프라하의 밤을 꿈꾸며, 취리히에서 밤기차를 예매했다. 10월초 티켓을 7월중순에 예약했는데 저렴한 표가 매진이다. (앞뒤로 살펴보니 주로 금요일이 조기매진되는 것 같다. 도시간 이동시 금요일은 피하는게 어떨지) 독일 철도청이 싸다는 말을 듣고 예약을 했으나, 비싸. 게다가 14시간여를 달려야해. 밤이라 낭만보단 개피고니 고니~ 예상 그래도 둘이니 2인실로 예약해본다. 비행기 더 싸단다. 역시 블로그 글은 믿을게 안된다. 지금은 저가항공이 워낙 많아져서 다소 불편한 2층침대 2인실 기차보단 비행기가 더 사다. 공항까지 거리도 우리나라에 비해 짧은 편이라서 큰 차이 안난다. 가장 차이나는건 소요시간. => 기차 14시간 >>>>> 비행기 경유해도 4시간 취소를 맘먹고 폭풍 검색에 돌입한다. 안내가 잘 안되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배송시간이 일주일 정도 더 걸리더라도) 직구가 답이다. 바나나 리퍼블릭 자켓. - 신세계 50만원 짜리 20% 세일해서 40만원. : 상품권 추가로 받고 5% 할인 추가 받는다해도 35만원. - 인터넷 판매 최저가 18만원. : 근데 사이즈가 없다. 11번가나 옥션 등등 대부분의 쇼핑몰도 직구로 떼다가 파는 거라던데. - 다 디볐다. 바나나 리퍼블릭 일본, 호주, 독일 등등. 진짜 없다. - 그러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이 CA. 캐나다! 환율도 좋고. 배송비 29000원에 총 155,000원에 구입완료. 백화점에서 입어보고 직구로 사는게 꽤 좋은 방법 같다. 배송은 정확히 일주일 걸렸다 (ibarobaro)
2015.4.3~5 짧지만 좋은 기억을 많이 심어준 싱가폴 여행기 2008년에 한 번 와봤던 싱가폴, 생각보다 많이 변했다. 이제 메인 상징이 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생겼고, 도심엔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이 떡하니 들어선 이곳. 대수롭지 않았고 별거 없을거란 생각속에 인천을 떠났다. * 여행준비 - 이번에도 SIA HOLIDAY 싱가폴항공 토요일 새벽 00:15 비행기를 탔다. - 이전 여행기에서 처럼 SIA Hopon 버스의 혜택을 전혀 못받았지만, 공항과 시내간 픽업해주는게 편리했고, 몇가지 동물원 무료입장 등은 사용하지 못했다^^ 도착이 다소 지연되어 미리 검색해두었던 The Heaven 라운지에서 뜨신 물로 샤워를 마치고 간단히 오물렛을 먹고 나왔다. (The Heaven 라운지는 터미널2에 있으니..
포지타노의 아름다운 아침이 밝았다. 늦잠은 여행자에게 주어진 행복인 것을.. 일어나자 마자 포지타노 전경한번 봐주시고 방으로 배당된 조식 서비스. 맛은 soso 지만 그냥 좋자나. 빵 좀 주어먹다가 커피 마시는 것으로 마무리. 포지타노는 레몬이 큼지막한게 유명하다. 날씨도 참 좋다. 이태리 여행기간 내내 비온적도 없고 항상 좋았다. 사진 왼편에 보이는 곳에 매표소가 있다. 우린 살레르노까지 가면 되니깐 일단 표를 확인하고! 역시 유명한 셰즈블랙 (한국인에게 유명한 것이지. 더 좋은 맛집이 없다고 보장할 순 없다. 대부분 적어도 평타 이상은 치는 곳이기 때문에! 해변이니까 특별히 코로나로 시작한 해산물 파티! 맛있었다. 밥먹고 근처에 보이는 곳에서 젤라또 하나 물고. 배를 기다렸다. 포지타노 이젠 안녕. ..
가볍게 숙소에서 나와서 언제나처럼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 앞에 도착. 그런데 투어버스가 안보인다. 이상한 느낌이 딱 드는게, 바우처를 다시 펼쳐보니 집합시간이 한시간 전이었다. 바티칸,로마투어가 8시였는데 남부투어는 7시 였던 것이었다. 드디어 일어나지 않길 바란 일이 나타났고, 무슨일이 일어날지 기대감이 교차하는 그 순간. (혼자였으면 아무렇지 않았을 것을, 둘이서 그것도 와이프랑 신혼여행 아닌가?) 바로 스마트폰으로 기차시간을 확인하고 떼르미니로 걷기 시작했다. 이제 3일차라 그런지 테르미니가 위험해보이지도 않았고, 어디서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익숙해졌다. 정말 잘한 일은, 로마 숙소에 3일 머물고 나서 하루는 남부투어를 통해 포지타노에서 숙박을 하고 올거라, 한국에서 미리 숙소에 캐리어 두개를 맡겨도..
벌써 7일차다. 아침에 라면에 누룽지에. 흡족한 식사를 마치고. (숙소에서 아침을 준비해주는데 양이 넉넉친 않았고, 워낙 우리가 일찍 8시 전에 나갔기 때문에 더 라면이 필요했다. ㅎㅎ 로마 시내투어나 남부투어는 테르미니 역 옆에 있는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에서 출발한다. 숙소에서 걸어서 15분정도. 아직 아침이라 아무도 없다. 오늘은 로마버스투어. 그 시작은 역시 젤 보고 싶었던 콜로세움. 역시 웅장하다. 로마는 공사중. 물론 관광객들을 배려해서 전체를 다 공사하는 곳은 없다고 봐야되지만, 특히 트레비 분수는 보는게 의미 없을 정도로 전면 공사를 진행중이다. 콜로세움에서 바라본 포로로마노 쪽 광경 말은 로마시대에도 이동수단으로 큰 역할을 했으리라.. 지금은 관광객을 위한 돈벌이 수단이지만.. 그냥 관광..
로마에 가면 반드시 바티칸 투어를 하자. 선택이 아닌 필수다. 교황님의 인기 덕에 날로 입장객이 늘어간다고 한다. 천장화(천지창조)에 대한 가이드의 설명은 압권이었다. 미켈란젤로는 위대했다. 유로자전거나라 가이드의 설명도 위대했다. 이태리 가서 틈틈히 읽을려고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 포켓판을 샀지만 결국 들고가지 못했다. 그러기엔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틈틈히 챙기기 위해^^ 근데 지금 다시 꺼내보고싶어졌다. 베드로 대성당. 그 웅장함이 지금까지 봐왔던 그 어떤 성당이나 건축물에 비할 수가 없었다. 베드로 대성당 옥상도 강추코스. 바티칸을 하루종일 구경하고 다시 숙소 근처로 돌아왔다. 그 장엄함에.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천재적인 예술가 덕에 여운이 남는 하루였다. 계획상 교황을 알현하지는 못했지만..
친퀘테레를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둘렀다. 피렌체 -> 피사 -> 친퀘테레 -> 로마로 향하는 일정이라서, 여유가 없고 가장 빠듯하다 생각되는 하루 민박에서 하늘한번 올려다 보고 출발 피사는 피사의 사탑을 빼면 앙꼬없는 찐빵이라던데, 아무리 짱구를 굴려봐도 피사에 오래 머물기엔 어려울 것 같았다. 일단 짐은 피사역에 맡기고, 택시타고 쓩~ 가서 진짜 인증샷만 남겼다. 정확히 "찍고만" 온 것이다. 친퀘테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피사는 사람이 많긴 했지만 역시 소매치기 유명하다는 곳 치고는 평범했다. = 이태리 어디나 그랬던 듯. 피사에서 라 스페지아 중앙역에 도착. 친퀘테레 카드를 사고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곳. 아침인데도 사람이 미어터지는 걸보니 내가사랑한 유럽 책이 유럽까지 팔려나갔나? ㅋㅋ 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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