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화요일] 오늘은 베트남어 버전 작업 시작. 처음 느낌으론 굉장히 세세한 부분까지 MS가 word에 신경 썼다는 것. 그런데 역시 다 만족할 순 없는 것인가. 한글에 비해 숨겨진 기능은 많지만 그림 배열 같은건 여전히 편집하기 어렵다. 생전 Word 잘 안쓰는데, 국제화 시대에 발 맞춰 MS Word를 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기와서 큰 소득 중에 하나는 MS Project라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과 사용법을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는 것. 독학 야메?로 배운것이긴 하지만. 참 괜찮은 프로그램인 듯 하다. 이게 아니면 더 복잡한 소프트웨어 공학용 프로그램을 받아야 할지도.. 조합은 여전히 힘들다. 이미 하나의 메뉴얼을 만들어봤음에도 비슷한 작업을 하는데도 셋이 포맷은 다 다르다. 다시 제대..
아침 일찍 동녓 공원 도착. 뭐 6시부터 준비 한다더니 9시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다. 테이블 이제 세팅 하려고 하는 찰나. 돕다보니 한시간, UNV가 하나둘 모이기 시작. 물론 적십자나 다른 분야 사람들도 많다. 중간에 한국분 석유정제 관련 일본회사에 근무하시는 분을 만났다. 베트남은 석유가 나지만 기술이 없어서 수출후에 정제된 기름을 다시 수입한다. 그 정제기술을 시작한다고 하심. 풍선좀 불고 사진 전시회 액자좀 걸고, 내 주 봉사는 Raffle ticket판매. 역시 압도적인 현지인의 수로 인해 별로 할일이 없다. 그나마 외국인도 현지인 Leo가 맡아줘서. 걍 공연 구경만 하다가. 산책겸 호수 한바퀴 돌다. 그러다 Nguyet만나서 또 한바퀴 돌다. 굉장히 넓다. 기분은 한결 좋아짐. Beauty i..
[12월 1일 목요일] Mr. Tung으로 부터의 소식. 메뉴얼을 책처럼 만들어라. Mr. John의 요구는 최대한 그림으로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막상 얘기하니까 그렇게 하라고 한다. 젠장. 짧게 이해 가능한 글도 길게 늘려 써야 될 판에. 게다가 익스플로러 프레임이 없어서 난해하다는 Mrs. Jang의 의견. 우려했던 바였지만 어째튼 메뉴얼 작업이 끝난줄 알았는데 할일이 엄청 많아졌다. 아래 사진은 Cha Ca(차 까) 라는 음식이다. Lonely Planet에 소개될 정도로 인기있는 메뉴. 그러나 사진에서 보듯이 매우 강한 향의 액젓과 그야말로 기름에 생선살 넣어 끓여 먹는 것이다. 매우 비싼 음식으로, 베트남에도 기름진 음식이 있다는 사실!! 이치반 이라는 음식점은 패스트..
11월의 마지막 날이다. UNV 오기 전까지 기다리는 시간동안은 정말 한달이 1년 같이 느렸는데 여기선 별로 하는 것도 없이 벌써 한달이다. 드뎌 Lan 이 점심까지 거르고 번역판 완성. 조합해서 Mr. John Vong 에게 전달. 둘이서 했다면 적당히 빽빽한 스케줄처럼 가겠지만 셋이라서 그런지 여유롭다. 이제부턴 Mr. Tung의 메뉴얼(준비하셨나 몰라) 과 조합해서 한가지로 통합시키는 것과 나머지 두개 과제가 남았다. 메뉴얼이란게 만들긴 쉬워도 수정하고 계속 업데이트 하는 것이 굉장히 번거로운 작업이란걸 알았다. 많이 일하라는 만큼 보수가 많단다. Vong 아저씨 아마 억대 연봉을 받지 않을까 싶다. 담엔 UN 직급을 함 물어봐?^^ 점심은 국립 하노이 대학에서, 체구가 작아서인지 다들 중학생처럼 ..
오늘따라 거리가 뿌옇다. 쓰레기에 대한 의식도, 자동차보다 매연이 적다고 주장하지만 오토바이 수나 상태를 보면 아주 심각하다. 눈이 뻑뻑해진다. PSU 가 하는 많은 일중에 우리는 Component4에 관련이 있다. Mr.Son의 허락으로 9시에 시작하지만 10시에 미팅 참석, 아주 간단한 매뉴얼을 하나 더 요구한다. 모든 기능을 다 설명한 것 말고도 꼭 알아야만 하는 기능, 사용법으로 아주 간단하게. 그리고 Training날짜나 지역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분분, 26~27일 Da Nang 지역이 될 것 같긴 하다. 덕분에 그 지역도 구경하게 되는 행운을 얻을 지도. 오후엔 개인적인 정보 탐색. 방학때 학원 강좌와 스케줄등. 과연 다시 돌아와서 베트남에 있는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지 아직도 모르겠다.U..
IT 대학찾아가다. 라오스 여행정보를 듣기위해 Lan의 친구들중에 라오스인 인데 베트남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 하노이에서 버스로 24시간 왕복 48시간이란다. 그렇다면 비행기 왕복 200불정도! 문제는 휴가 기간의 산정과 베트남 지방을 갈것인가 라오스를 갈것인가의 고민. 싸이 라는 친구가 계속 술을 권한다. 맥주였지만 역시 어느나라나 대학생은 술을 좋아라 한다. 그들이 준비한 점심은 생선찜과 오징언줄 알았던 곱창, 무생채 비슷한 것. 베트남와서 남자랑 만날일이 거의 없던지라 술먹을 일도 별로 없다. 여자애들은 거의 안마시고, 게다가 오토바이가 생활화되어있어서 음주운전이 되어버리니까 암튼 그렇다. 게스트 하우스 돌아와서 이런저런 얘기들. 여자가 여행을 쉽게 가기 힘들다는 것. 언제 부턴가 한국은 아주 ..
Van Fuoc 실크 마을 가다. 전통마을 답게 집집마다 실크를 직접 만드는 목재기계가 있다. 무늬를 만드는 나무판 같은 것은 정말 신기했다. 몇가지 사긴 했지만 싼맛에 사는 것 외에는 그닥 별로다. 여행 갔다오면서 항상 선물에 대한 고민을 한다. 미국에서는 정말 의미있는 나를 위한 선물, 옷 같은 걸 주로 샀지만 호주에선 부메랑 말고는 향수나 그런 아무데서나 살수있는 걸 샀다. 아오자이 전통의상은 가격에 비해 전혀 실용적이지 못하고, 베트공 모자? 역시 기념으로 사놓고 짐으로 쳐박혀 있을 게 뻔하다. 하노이 Bortanic Garden ! 70원정도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잘 꾸며져 있다. 다만 여기저기 숨은 그림 찾기 처럼 연인들만 있다는 사실. 애정 행각과 함께^^ 오후엔 무선 인터넷 카페에서 시..
[11월 23일 수요일] 치호가 Introduction 그래프 만드는 동안 MS Project로 Telecenter 내용을 입력한다고 시간 다 갔다. 복잡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기능 한개한개 꼭 필요한 것도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이것저것 다 눌러봐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시간허비. 사실 Project가 오피스군이라는 것조차 모르고 살았으니 한심하다.^^ Lan이 Cover page만드는데 한시간 소비하더니 썩 맘에 안드는 걸 보여준다. 스스로도 불만족스럽다는 표정. 후후 낼 오후가 미팅 이니까 낼 오전에 하기로 하고 일과 끝! Laos 에 대해 알아보는 중. 오기전부터 생각은 있었지만 가야될만한 이유도 있고 해서.. 볼것은 없지만, 정말 낯선,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그런 곳에 가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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