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는 통영에서 거제대교를 건너가야만한다. 부산에서 넘어오는 다리를 건설중에 있다고 하나 현재는 통영을 통해서 넘어가야 된다. 통영에서 오래 머무를 이유가 별로 없어서 소매물도를 갔다오자마자 밤길을 달려 거제도로 향했다. 거제도는 외도와 해금강으로 유명하다. 우선 시간이 늦었고 잠잘데를 찾아 헤매다가 해금강쪽으로 가서 방을 구했다. 민박집들은 텅텅비어있는데, 이게 경제때문에 그런건지 아직 이른 봄이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 4만원에 방 두개를 얻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없다. 방도 깨끗하고. 인심이 좋아서 쵝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외도행 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했다. 외도보타니아로 가는 배는 너무도 비싸서.(소매물도 비용에 비해 가까운 거리였음에도) 포기.매물도 여객선은 조카는 무료였는데... 입장료도 별..
셋째날 드디어 날씨도 좋고 바람도 잔잔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일찍 확인해보니 오늘은 배가 뜬단다. ㅋㅋㅋ 바로 찾아간 충무마리나콘도 바로 옆에 있는 유람선터미널! 근데 문제는 이곳은 배에서만 노는 유람선이라는 사실. 매물도에 내리기 위해서는 여객선 터미널로 가야 한단다. 여객선터미널은 서호시장 바로 앞에 있다.! 배에 타자마자 멀미를 우려하여 드러누웠다. 허름한 여객선이지만 바닥은 불나게 뜨끈뜨끈하다. 선장님의 간략한 주변 설명이 이어지고, 잠시 비진도에 손님을 내리고 최종 목적지인 매물도로 GOGO 매물도는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로 나뉘어져있다. 물이 빠질때 건너갈수있는 자갈밭이 모습을 드러낸다. 마을 입구에는 민박과 아기자기한 펜션들이 벌써 자리잡고 있다. 몇년전만해도 아무것도 없던 이곳이 이제는 통영 ..
통영의 유명한 마을 동피랑마을. 동피랑 : 동쪽 벼랑 이라는 뜻. 2007년 푸른통영21 이라는 시민단체가 달동네도 가꾸면 아름다워질 수 있다 는 기치를 내걸로 동피랑 색칠하기 : 전국벽화공모전을 열었고 18개 팀이 벽에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 네이버 백과사전 브레이크뉴스 - 한국의 몽마르뜨 통영 '동피랑마을'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98229§ion=sc5 출발 모닝와이드 - 통영 동피랑마을(MS silverlight 필요)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44_netv.jsp?vProgId=1000057&vVodId=V0000210215&vMenuId=1008657&uccid=10000..
둘째날 날씨가 좋아서 기대를 잔뜩했지만 새벽같이 전화했던 터미널에서는 풍랑주의보로 소매물도에 갈수가 없다는 비보가!!! 일단 여객선 터미널로 가서 눈으로 직접확인해봤지만 역시나!! 그래서 오늘은 통영 구석구석을 둘러보기로 했다. 처음 향한 곳은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 콘도에서 가깝기 때문에 바로 찾을 수 있었다. 대인 기준 왕복 9000원! 꽤 긴 거리랑 덜컹거리는 케이블카가 어찌나 무섭던지. 그래도 한려수도가 저 멀리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케이블카를 만들어놨다는 건 참잘한것 같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미륵산 정상까지 걸러 올라가야 한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올라가는 길이지만 다소 힘들게 느껴지는건 체력이 바닥이라는 허접한 사실. ㅋㅋ 미륵산에는 자전거 도로가 있다. 아래 사진처럼 산악용 자전거가 내려갈 ..
오랫만에 휴가를 얻어 우연히 가게된 통영 여행기를 적고자 한다. 벌써 여권이 만료되었나 하며, 아쉬운 발길을 동남아보다 더 오래걸리는 그곳 경남 통영으로 결정했다. 교통편. 항공 : 김포->진주 사천공항 55분 버스 : 강남이나 남부터미널에서 통영터미널로.. 자주 있다고 한다. 승용차로 그나마 대전-통영간 고속도로가 생겨서 4시간이 좀 덜걸려 도착했다. 내려가는 목요일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누가 그랬던가 나쁜 날씨는 없고 부적절한 날씨는 있다고. 숙박 충무마리나 콘도. 오래되어서 그런지 주차시설이 엉망이고 생각보다 별로였다. 다만 좋은 위치와 콘도 주변의 산책로는 굿~. 가족여행이 아니라면 통영시장 주변의 모텔에서 숙박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위 사진은 마리나 콘도에서 바라본 전경. 요트도 대여할 ..
백남준 아트센터 http://www.njpartcenter.kr/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 (446-905)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입장마감 : 8:30 p.m.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관) + 일반 -> 7,000원 (단체 5,000원) + 중고등학생 -> 5,000원 (단체 3,000원) + 초등학생 -> 3,000원 (단체 2,000원) *** 2009.6 부터 입장료 무료~ 백남준 아트센터는 전에 경기도 박물관에 몇번 가면서 짓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 곳곳에 아트센터의 개관을 알리는 플래그들을 보고 날씨가 꿀꿀하지만 찾아가보았다. 아트센터 전경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몇 전시작들을 간략히 소개해보면. "깃" 이라는 제목을 가진 화장실 내부 모습이다. 불량..
앙코르톰 앙코르는 왕도(王都)를, 톰은 큰[大]이라는 뜻을 나타내므로 앙코르톰은 ‘대왕도’라는 뜻이다. 현존하는 유구(遺構)는 자야바르만 7세가 왕국의 수도로서 1200년경에 조영(造營)한 것이다. 1변 3 km인 성벽의 정사각형으로 주위를 둘러싸고, 중앙에는 세계의 중심으로 보이게 한 바이욘묘(廟)가 높이 솟고, 그 동서남북으로 2추축대로(樞軸大路)가 도시를 4분하며 2추축이 성벽과 만나는 곳에 왕도의 문이 4개, 왕궁에서 동으로 뻗은 대로 위에 1개, 모두 5개의 문이 있다. (네이버 사전) Angkor Wat 는 37년 동안 하루 2만5천명이 노가다를 했고 그중 하루에 300여명씩 죽어나갔다고 한다. 입장료는 올 6월에 올라서 1일권이 23불, 3일권이 43불! 그나마 앙코르와트의 소유권을 베트남에..
3박 4일의 캄보디아 여행. 패키지를 이용했지만, 어째튼 꼭 가보고 싶은 앙코르 와트가 거기 있었기 때문에 좋았다. 태국을 통해 긴 시간을 버스를 이용해야 했던 .. 벌써 여행 다녀온지가 2005년 4월이니까 3년이 넘었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 지는 모르겠다. 직항 비행기가 생겼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고... 어째튼 그땐. 국경을 지나기 위해서는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서 통과해야 한다. 나름 여행하는 동안 신변의 가장 큰 위험을 느꼈던 곳. 막상 지나고 나면 해맑게 웃는 아이들 모습에 허탈한 웃음만 나왔던 곳. 도망치듯 버스에 올라타는 내 엉덩이를 살며시 때리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때문에, 더.. 슬프면서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국경을 넘는 동안 무수히 많은 애들이 달라 붙어서 한마디씩 한다.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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