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아침에 바로 비취계곡으로 향했다. 왕복 한시간 코스라고는 하나, 어르신들 기준이기 때문에 가볍게 왔다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힘들면 지팡이 하나 챙기자. 5위안에 허접한 거 하나 챙길 수 있다. 근데 다 돌계단이므로 추천하진 않음 중국에서 특이한 건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게 있지 않나 싶다. 비취계곡 인력가마가 2만원(100위안) 이면 된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힘드시면 이용하면 괜찮을 것 같다. Manpower 세단 의자. ㅋㅋ 너무 재밌는 표현이 아닌가. 비취계곡이 도대체 뭐길래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와호장룡에서 보았던 장면을 기억해보시라. 바로 이곳이... 근데 그것 말고는 대단한 것은 없다.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보는 건 아니지만 정말 넓고 웅장한 걸 기대하진 말자.유독 중국..
다시 상해로 입성. 역시 여행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는 곳은 도시 가 아닌가 싶다. 상해의 영어표기는 Shanghai 정확한 영어 발음은 샹하이~ 샹하이 현지인 친구가 한넘있는데 지금은 호주에 있어서.. 암튼 앞으론 샹하이~로 부르련다. 곳곳에 벌써 엑스포 분위기다. Better City Better Life. 반나절 동안의 자유일정으로 급조한 코스 없는 코스 샹하이. 그들이 사는 모습을 좀 더 가까이 보고싶었을 뿐, 그저 그 뿐이었다. Information 에 가보면 영어도 못하는 안내양도 있고, Information같이 생긴 곳은 가보니 lottery 란다. ㅋ 나도 로또좀 되보자~ 이번엔 샵으로 이동. 우리네 이마트 같은 곳인가. 해삼 말린 것을 잔뜩 모아놨다. 몸에 좋은 건지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막간을 이용해 재밌는 것.한국에 있는 신발이지만 저기에 저런 수많은 장식이 탈부착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고무신 같은 모양 등 샵 전체가 저것만 판다. 우리나란 안팔릴라나? 있음 말고.^^ 중국 여행 내내 TV방송에선 일식 얘기가 계속 흘러나온다. 부분일식이야 일생이 몇 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개기일식 Total Solar Eclipse는 보기가 정말 힘들다는 사실. 개기일식 당시의 밤하늘. ISO 를 잘못조정한건지 더 하얗게 나와버렸다. 그 순간만큼은 짙은 구름이었지만 한 밤중처럼 깜깜해진 하늘. 그 순간에 상해에 구름 아래 있었다는 사실에 만족해야 했지만 기분은 디게 새로웠다. 많이 아쉽기도 하고. 날씨가 마지막에 도와주질 않으니. 도리가 없다. 자연에 무기력한 인간아닌가. 사실 비행..
앙코르톰 앙코르는 왕도(王都)를, 톰은 큰[大]이라는 뜻을 나타내므로 앙코르톰은 ‘대왕도’라는 뜻이다. 현존하는 유구(遺構)는 자야바르만 7세가 왕국의 수도로서 1200년경에 조영(造營)한 것이다. 1변 3 km인 성벽의 정사각형으로 주위를 둘러싸고, 중앙에는 세계의 중심으로 보이게 한 바이욘묘(廟)가 높이 솟고, 그 동서남북으로 2추축대로(樞軸大路)가 도시를 4분하며 2추축이 성벽과 만나는 곳에 왕도의 문이 4개, 왕궁에서 동으로 뻗은 대로 위에 1개, 모두 5개의 문이 있다. (네이버 사전) Angkor Wat 는 37년 동안 하루 2만5천명이 노가다를 했고 그중 하루에 300여명씩 죽어나갔다고 한다. 입장료는 올 6월에 올라서 1일권이 23불, 3일권이 43불! 그나마 앙코르와트의 소유권을 베트남에..
3박 4일의 캄보디아 여행. 패키지를 이용했지만, 어째튼 꼭 가보고 싶은 앙코르 와트가 거기 있었기 때문에 좋았다. 태국을 통해 긴 시간을 버스를 이용해야 했던 .. 벌써 여행 다녀온지가 2005년 4월이니까 3년이 넘었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 지는 모르겠다. 직항 비행기가 생겼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고... 어째튼 그땐. 국경을 지나기 위해서는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서 통과해야 한다. 나름 여행하는 동안 신변의 가장 큰 위험을 느꼈던 곳. 막상 지나고 나면 해맑게 웃는 아이들 모습에 허탈한 웃음만 나왔던 곳. 도망치듯 버스에 올라타는 내 엉덩이를 살며시 때리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때문에, 더.. 슬프면서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국경을 넘는 동안 무수히 많은 애들이 달라 붙어서 한마디씩 한다. Hello~..
마지막 날 여정은 짧았다. 9시부터 여는 고궁박물관. 비행기 출발시간은 1시. 그나마 좀 늦게 일어나서 서둘러 고궁박물관으로 향했다. 고궁박물관 : 세계에서 가장크고, 5000년 역사에 버금가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중국보물과 미술품으로 꽉 차있는 곳이다. 국민당이 대만으로 퇴각시에 중국에 있는 보물을 모두 가져왔다고 할 정도로 70만점이라는 많은 양의 보물을 가지고 있어 8년을 보아야 다 본다는 말이 있다. - 찾아가기 :: 버스 213, 255, 304, 18, 19 번 탑승 후 고궁 박물관 역에서 하차 MRT 사림역(士林站)에서 내려, 304、255번 버스 혹은 18、19번 소형버스로 갈아탄 후 고궁 박물관 역 하차. - 이용요금 :: 일반 NT$160 - http://www.npm.gov.tw/k..
대만에 가면 꼭 가봐야할 곳으로 야시장을 주저하지 않고 꼽을 수 있겠다. 우리네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같은 느낌이면서 다른 면모, 그들의 생활방식을 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리라. 여행기간동안 밤에는 특별히 할 일이 없다. 현지인과 어울려 술잔을 기울이는 것도 재밌겠지만 야밤에 시장 돌아댕기는 것만큼 흥미로운 것은 없지 않는가. 가장 유명한 스린야시장(士林)에 첫 날 놀러갔다. 스린야시장(- 위치 : 버스: 小北街역이나 MRT 劍潭역에서 하차. MRT: 劍潭(CHIENTAN)역에서 하차 ) 에 들려서 귀한 음식과 대만 서민문화 엿보자 . 스린 야시장은 생활용품 상가와 포장마차가 늘어선 타이페이시에서 가장 큰 서민 야시장이다. 스튜얹은 토스트(관차이판), 굴국수, 굴지짐 유명, 방대한 시장 도처에 저렴하고..
타이페이 시내에 볼거리 중에 중정기념관, 고궁박물관, 야시장, Taipei 101 이 있다. 생긴지 얼마 안된 똥우위엔짠 역 의 Gondola가 각광받고 있으나 이것을 포기하고 대만 동부로 기차타고 떠나기로 JJ가 결정했다. 호텔에서 간단히 토스트를 먹고 바로 Taipei Main Station으로 향했다. 여전히 이른 시간이지만 붐비는 지하철역. 영어에 그리 능숙하지 않은 현지인들과 의사소통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책자의 한자로 쓰여진 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영어로 말하며 화련(Hua Lien)이라고 적힌 한자를 보여줬다. 티켓은 편도 445불(14,000원) 저렴하진 않다. 소요시간 2시간 반. 이제 대만 동부로 간다~. 기차는 특별한게 없이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다만 좌석이 홀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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