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을 한지 1년이 지났다. 유럽여행에 대한 희망은 욕망으로 욕망은 항공권발급으로 이어진건 숙명이었다. 고민고민하다가 러시아항공을 선택한 것은 1인당 욍복 9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경유시간이 짧아서 빨리 이동가능하다는 장점. 짐을 못찾는다거나, 불친절하다거나, 추락위험있다거나.. 타지 말라는 다른 블로그 글들은 이미 인터라켓에서 하이킹하고 있는 내 마음상태에선 들리지 않앗다. (요즘도 가끔 알이탈리아 항공 저가판매성 뽐뿌글을 보면 욕망이 스물스물 올라온다는) 인천공항 게이트로 이동하다가 저 위에 벤치 풍광이 좋아서 찍었는데 명부가 너무 날라갔다. rx100m3 는 가벼워서 잘 쓰고 있는데, 로또되면 rx1r로 가야쓰겄다.(가능한거지?) 여행을 갈수록 인터넷면세점에서도 살게 많이 않더라. 적립..
스위스는 막연한 로망이 있었기에.. 그리고 지금 글쓰면서 그때를 리마인드 하는데 너무 행복하다 취리히->체르마트->인터라켄 그린델발트->취리히->프라하 취리히-체르마트 소요시간이 제네바-체르마트 소요시간보다 짧아서 왔다갔다 한건데, 제네바-체르마크가 시간은 좀 더 걸려도 레만 호수를 끼고 가는 길이라서 추천! 가실분들은 비행기를 취리히IN을 할지 제네바IN을 할지를 고민해보시길 생모리츠도 가보고 싶었지만, 역시 시간의 한계때문에 포기했다. 취리히도 유명한 게 없고 어차피 대자연을 흠뻑취해보고자 한거라서 체르마트랑 인터라켄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별히 음식이 맛없는 스위스라서 진정한 맥주의 나라 체코를 추가했음을 말해둔다. 프라하 야경보다도 코젤! * 가기전에 챙겨야 할 것들 1. 동신항운 쿠폰북(무료신청,..
프라하의 밤을 꿈꾸며, 취리히에서 밤기차를 예매했다. 10월초 티켓을 7월중순에 예약했는데 저렴한 표가 매진이다. (앞뒤로 살펴보니 주로 금요일이 조기매진되는 것 같다. 도시간 이동시 금요일은 피하는게 어떨지) 독일 철도청이 싸다는 말을 듣고 예약을 했으나, 비싸. 게다가 14시간여를 달려야해. 밤이라 낭만보단 개피고니 고니~ 예상 그래도 둘이니 2인실로 예약해본다. 비행기 더 싸단다. 역시 블로그 글은 믿을게 안된다. 지금은 저가항공이 워낙 많아져서 다소 불편한 2층침대 2인실 기차보단 비행기가 더 사다. 공항까지 거리도 우리나라에 비해 짧은 편이라서 큰 차이 안난다. 가장 차이나는건 소요시간. => 기차 14시간 >>>>> 비행기 경유해도 4시간 취소를 맘먹고 폭풍 검색에 돌입한다. 안내가 잘 안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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