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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에 해당되는 글 2건
2017.05.15 21:16

이번엔 오랫만에 위아래로 내시경을 하기로 결정한지 두달이 지났다.


사실 대장 내시경은 태어나서 세번이나 해봤기 때문에 엄청나게 부담되진 않았지만,


역시 전날 먹는 관장약에 대한 부담은... 다신 안하고 싶다는 생각 X 1000



전보다 조금 좋아진건 레몬맛이 난다는 것.

원래는 맹물에 미원을 아주 잘 희석한 삼키기보단 구역질 나올 것 같은 것만 줬었는데 

레몬맛을 같이줘서 먹기는 수월했다.


사실 수월한거지 여전히 목넘기기 쉽진않다. 토하고 싶은 마음이 45% 참자는 마음이 55% 정도.


개인적인 Tip이라면 포카리스웨트를 옆에두고 

관장약 250ml 먹자마자 포카리를 한모금 먹어서 입을 헹구고 삼킨다.

아직까지 포카리 때문에 내시경에 실패한 적은 없었다.


전날 밤 9시부터 세시간 정도 고생하고

새벽 4시에 일어나 또 3시간 정도 화장실을 들락날락 했더니 검진센터 갈 시간.



무사히 내 똥꼬는 문을 걸어 잠그고 쉽게 흘러내리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다른 검사를 하고는 드디어 내시경실에 들어가 누웠다. 

여긴 뭐랄까 최첨단 의학시설을 구비한 것 같이 생겼는데,

영화속 장면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로봇이 일하는 공장 같기도 하고 암튼 그렇다. 썩 좋은 기분은 분명 아니다.


입에 호스 연결부위를 물고 눈을 감았다.

어렴풋이 주사바늘을 통해 마취성분이 혈관을 타고 들어왔으리라.


그런데 잠시 있다가 정신이 번쩍든다.

헛구역질을 계속하다가 깨버린걸까. 서너명이 서있었고 밑에서는 대장쪽으로 뭔가를 넣었다뺐다 하는 것처럼 보였고

위로는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구역질하는 나한테 간호사?가 뭐라 한다.

어쩌란건가, 내 무의식이 내 몸이 이렇게 반응하는건데.


그렇게 한참 개고생하다가 비몽사몽 눈을 뜬다. 분명 잠이 깊이 들지 않았고 다 들렸다.

차트에는 수면제를 계속 추가로 투입한 기록이 있고, 제대로 마취가 안되었다고 아주 급한 날림체로 적혀있었다.

더이상 투약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는데... 나는 곰처럼 호랑이처럼 튼튼한 것인가?

몸이 아예 거부한 것일 게다. 


깨어나자마자..

아랫배는 더부룩 팍팍 더부룩 X 100

목구멍은 엄청나게 뜨거운 차를 마셔서 데어버린 후의 느낌이었다. = 이게 하루 종일 갔다. 겁나 아팠다.


다시는 여기서 하지 않으리라.


지난번 같은 곳에서 위내시경만 했을때는 아주 문제없이 깔끔했는데..

오늘은 무슨 약을 쓴걸까. 


다시는 여기서 하지 않으리라. 건강한 내 몸한테 고맙고 동시에 쑤심을 당하느라 고생한 내 몸한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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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5 13:29

우선 몇가지 내용을 살펴보자


Affect vs. Effect

a로 시작하는 affect는 주로 동사로 쓰인다. e로 시작하느 effect는 주로 명사로 쓰인다. (중략) 심리학에서 affect가 명사로 쓰일 때도 있는데, 주로 '감정, 정동' 이라는 뜻으로 쓴다.


Ain't

격식을 갖춰야 할 상황에서 ain't를 쓰면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가령 취업 지원서에 ain't 를 쓴다면 현명하지 못한 처사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A.M.,P.M.

시간 표기는 출판물마다 선호하는 형태가 다르다. 온점 없이 소문자로 쓰는 형태는 피하는게 좋다.

am이라는 단어가 이미 있어서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머지는 괜찮다.

정오를 12:00 p.m. 으로 표시하는 시계가 많긴 하지만 엄밀히 말해 정오는 오전도 오후도 아니다. 혼동할 수 있으니 그냥 noon으로 쓰는게 좋겠다.


Ampersand

격식을 갖춘 글을 쓸 때는 and를 써야할 자리에 앰퍼샌드를 써선 안된다.


E-mail, Email, e-mail, email

E-mail의 E를 대문자로 쓸지 소문자로 쓸지, 하이픈을 써야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중략) E-mail을 셀 수 있는 명사로 봐야 할까, 셀 수 없는 명사로 봐야 할까? 고백하자면, 나는 복수형 E-mails를 보면 심기가 불편해서 내 글에서는 쓰지 않는다. 하지만 대중은 이미 결정을 내린 듯하다. 거의 모든 출판물이 '여러 통의 전자우편'을 E-mails라고 쓰고 있기 때문이다.


Plus

and 나 with를 써야 할 자리에 plus를 쓰는 것은 광고 카피가 퍼트린 나쁜 습관이다. plus는 수학에서만 쓰고 and나 with를 적절히 쓰라.


Try and

대화체에서 자주 쓰이지만 격식을 갖춘 글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try to라고 써라

 - Informal : Just try and stop me

 - Formal : Just try stop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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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궁금했던 것도 있지만, 무심코 쓰는 영어도 영문학과 교수님처럼 잘 알려준다.

사실 우리말로 작문, 논술, 자기소개서를 쓸때도 어법이 신경쓰이는데, 하물며 모국어가 아닌 영어는 오죽하겠는가? 몇 달 전에 영작을 의뢰한 적이 있는데, 한국어로 쓴 원문의 내용흐름이 이상하다고 여러번 수정한 기억이 있다. 이럴땐 이런 단어를. 저럴땐 저런 문구를. 점은 어디에 찍고 컴마는 어디에 찍고...

문법 외우듯 외우는 걸 참으로 싫어라 하는데 이 책이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책 표지나 구성이 상당히 깔끔하고 예쁘다. 

한 번 보고 다시 보지 않을 것 같은 책은 중고서점에 바로 바이백 신청하는 편인데,

이 책은 다시 천천히 정독해봐야겠다.


! ABC의 인덱스는 있는데 구체적으로 항목별 인덱스가 없는 점이 아쉽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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