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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 글을 보고 있을 것이다. 물론 필자의 발음도 아직 불만스럽지만 공부하기 좋은 영어 발음책 두 권을 소개하려고 한다.

미국에 도착했을 때 캠프의 영어 발음이 캐엠~ accent는 물론 ㅔ 에 있었다. Birthday 발음을 못알아 듣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통밥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부연설명하면서 넘어가는 어줍잖은 영어를 구사하고 있지만 여전히 발음은 넘어야 할 장벽이다.

골프치는 사람들이 가장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퍼팅이지만 대부분 드라이버로 소위 후리는 것을 즐긴다. 한 두마디 문장을 말할 수 있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고 멋진 발음과 정확한 액센트가 따라줘야 버디를 만들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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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T American Accent Training : 미국식 영어발음 집중훈련 워크북
앤 쿡 저/전창훈 역, 윌북(willbook), 2007년 04월, 30,000원

첫번째 책은 AAT american accent training.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영어 발음책이라고 하니 공신력에 있어서 추천할 만 하다. 왜 번역서가 이제 나왔는지 의아할 정도로 외국에선 유명한 책이다. Barron's Educational Series
에서 나온 책으로 공부하기 다소 지루할 우려가 있지만 강력 추천할만 하다. 사실 필자도 아직 다 보지 못한 책이다. 중요성을 알면서도 차일피일 미루는 건 비단... 가격이 다소 비싼 편. mp3는 원서가 유명한 탓에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고 pdf 파일도 구할 수 있지만 번역판은 힘들다. 이 책에도 원서와 번역판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 좋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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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어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종합편
(교재+CD 3)
오경은,릭킴 공저, 길벗이지톡, 2005년 04월, 17,800원

국내에서 출시하는 책은 디자인이 생명이다. 길벗이지톡의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야 워낙 유명해서 당연히 좋은 책이다. 일단 재밌다. 오렌지를 아륀지 쯤으로 발음해야 한다고 한다. AAT가 영어를 원어민이 직접 강의하는 것에 비해 이 책은 한국인의 단점과 특성을 가장 잘 아는 한국인이 쓴 책이라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따라서 AAT와 함께 영어 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책을 본다면 일석이조. 일석십조 정도의 효과가 나리라 믿는다.
 
발음은 언어에 있어서 정말 중요하다. 물론 또박또박 발음하는 반기문 UN 사무 총장의 영어를 비난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또박또박 한국식,일본식 영어를 한다고 해도 발음 하나하나 액센트 하나하나 신경쓴다면 다들 알아듣기 때문이다. 좀 더 유창한 fancy한 영어를 위해서.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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