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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 CEO가 전하는 진짜 현실적인 스타트업 운영 가이드"

이 책의 부제목이다. "진짜 현실적인" 문구가 무색하지 않게 정말 경험에서 우러나온 선배의 조언을 접할 수 있다.

 

하나씩 살펴보자.

스타트업은 소수의 구성원이 의기투합해서 시작할 것이기에 자연스럽게 카톡으로 업무소통을 한다.

그런데 퇴사시 히스토리, 백업, 시간대별 이슈들이 있을 수 있다.

슬랙이란 툴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인데, 공지사항, 경영지원, 브랜드사업, 전체 채팅, 기사공유 등

각각의 채널을 구분해놓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은 카톡을 많이 이용하는 직장에서도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매 챕터마다 요약내용이 있다. (이건 요새 이런 정보성 책들의 트렌드 인듯 하다)

넷플릭스는 No Rules rule이지만, 그래도 기본 규칙을 정하자!

꼭 스타트업이 아니라도 우리는 회사에서 채용 과정에 관여하는 일이 생긴다.

면접관으로 참여할 수도 있고, 인사 담당파트에 필요한 인재상을 제시할 수도 있다.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바라지 말라" "가장 필요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뽑아라"

정말 중요한 조언이다.

물론 요약버전 외에도 실무꿀팁을 통해 체크리스트 까지 제공한다.

정말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초보 CEO들에게 세세한 기초지식부터 공유해주니 정말 참고할만하다.

스타트업이라는 있어보이는 회사 말고도, 작은 구멍가게든 프랜차이즈든 반드시 고민해봐야하는 것들이다.

그 일을 잘 안다는 착각. 그래서 말로만 일하면서 대충하는 직원들이 정말 많다.

나의 기억력을, 나의 뇌를 믿으면 안된다. 기록관리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평범한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에게 필독서는 아니다. 일부 꿀팁을 얻을 수는 있지만, 책 제목처럼 스타트업을 준비하거나 운영을 시작한, 또는 열심히 작은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님들이 읽어보면 반!드!시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399page 에 걸쳐 필자(2017년 야사 그룹 창업)가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낸 꿀팁들일지!

책 한권이 주는 힘은 위대하다. 다른 사람의 경험과 지식을 고스란히 습득할 수 있어서 정말 위대하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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