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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괌 여행갈 때 ESTA는 없어도 된다.

다만, 입국 상황에 따라 비행기 도착이 몰리면 상당히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ESTA : Eletronics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

 

FlightStats 앱으로 최대 3일전에 괌 공항에 입국하는 비행기들 정보를 볼 수 있었는데,

음~ 일단 많다. 기다리는게 괜찮으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심신건강을 위해 그냥 ESTA 신청 GOGO! 

 

그리고 더 중요한건

와이프님이 ESTA를 하는게 좋겠다고 하셨다는 것.. 안하고 갔다가 입국 시간 지연되면 내 탓이므로 무조건 하는게 유리하다. ㅋㅋㅋ (근데 돈이 든다. 1인당 14$)

 

대행 사이트가 진짜인양 하면서 104불을 받는 경우가 있다니 조심! 

아래 .gov 사이트에서 한글로 선택해서 입력하면된다.

 

https://esta.cbp.dhs.gov/

 

Official ESTA Application Website,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

 

esta.cbp.dhs.gov

입력이 어려운 건 아닌데, 항목이 생각보다 많다.

그룹으로 하건 개인으로 하건 입력항목은 같다. 가격도 같다. 

결제가 끝나고 발견한 중대결함. 와이프 영문 성을 잘못입력했다. 그것도 여행 하루전에. 

 

보통 30분 안에 승인여부가 나오는 듯한데, 최대 3일이라고 하니.. 이거 큰일났다.

일단 와이프 내용만 새로 입력하고 새로 결제했더니

기존에 신청한 내용이 승인이 되어있었다.

2명은 승인OK 한명은 "승인 취소됨"

아래 상세 내용을 보면

"귀하의 여행 허가가 취소되었습니다. 이것은 같은 여권을 이용한 가장 최근의 신청서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여권 번호를 기준으로 이후에 입력된 최신 정보만 유효하게 받아들이나보다.

결국 잘못입력된게 발견되었다면(그것이 주소나, 가족 이름 등 크게 중요하지 않은 거라면 Skip 해도 문제없을 것 같다)

다시 입력하고 결제하면 OK.

 

다시 입력한 와이프 ESTA도 승인완료!

 

괌 공항에 입국할 때는 평일 이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ESTA 쪽이 일반 입국보다는 줄이 짧았다는데 위안을 삼기로!

 

ps. ESTA 발음은 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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