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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eat Ocean Road 투어.

원래는 혼자 기차타고 가보려 했지만 것도 5시간 넘게 걸리고 갈아타고 해야 해서 결국 투어를 신청했다. 덕분에 쫄쫄 굶고 있지만^^ 현금카드가 안먹어서 하루를 소비하고 신청한 투어..

역시 아침부터 13시간 버스타고 다니면서 잠깐씩 내려 구경하고 사진찍고... 해변도로가 수백km 는 이어진것 같은데~ 커플들 사이에서 외롭지만 나름대로 재밌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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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에서 아니 빅토리아 주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Great Ocean Road다. 정말 어디의 해변도로가 이만큼 멋질 것인가. 지금은 12Apostles중에 하나가 무너졌지만 내가 갔을 때는 사진에서 보던 그대로였다.
해질무렵 도착해서 노을과 함께 장관을 연출한 그곳!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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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에서 캔버라는 버스로 이동했다. 기차표가 없어서 겨우 구한게 버스^^
장거리 버스라서 그런지 화장실도 있고 승객이 별로 없어서 나름 편했다. 지나오면서 가끔 양떼들도 보이고, 버스는 무수히 많은 메뚜기들과 부딪치며 왔다는 사실!
처음으로 four 의 발음을 제대로 들었다. 4D가 어디냐며 묻던 현지인. 어찌나 굴리던지. 아니 four는 무조건 그렇게 굴려야 한다고 굳게 다짐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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