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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Auckland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날...
air newzealand 타고 멋진 뉴질랜드 광경 구경하면서 도착했다.
공항에 가방 맡기고 Airbus 타고 시내로~ 할게 없어서 Skytower로 바로 올라갔다. 거기서 뛰어내리는 아낙네들 가끔 있더라(Skytowoer bunji). 물어봤는데 190불인가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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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커피한잔에 여행의 피로를 싸그리 날렸다.
다소 무서웠지만(아무리 뛰어내려도 높은데는 무섭다) 야경까지 보고 내려왔다. 세상 어딜가나 야경이 멋있는 이유는 뭘까? 오클랜드 스카이타워에서 바라본 야경도 멋졌다. 주로 내려보며, 빛에 의존하며, 기대하지 못했던 풍경.. 뭐 그런게 아닐까. 뭘 얻으려고 여행을 온건 아니었다. 대자연을 보고 느끼고 새로운 무언가를 경험하자는...
혼자 여행할때보다 고생은 덜했지만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다시 공항으로 저녁에 돌아오기로 계획. 담날 아침 6시 10분 비행기라서 자기도 그렇고 공항이라면 춥진 않을거니까.. 근데 리턴 끊어놓은 Airbus는 막차시간이 되어서 나타났다가 방향을 틀어 엉뚱한데로 가버렸다. 젠장할! 막판에 태클또 걸려서 결국 전화부스로~ 다른 택시같은거 부르려고 동전넣기 직전에 또 한대 지나가더라. 열라 뛰었다! 내릴때 확인도 했었는데.. Airbus 버스 탈때는 꼭 위치확인 하고 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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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다시 돌아온 공항! 터미널은 아니지만 그래도 준비는 해야될터
물색끝에 밖에는 활주로가 보이고 전망 좋고 어둡고 의자 터진 곳 발견! 그냥 자빠져잤다. 계속 깼지만.. 10시 넘으니까 공항은 다 끝내더라(콸라룸푸르는 12시 넘어서..)

새벽 4시에 깼는데 이미 공황은 대낮 분위기.. 이제 가는구나!
열쇠고리 한개 사고 남은돈 다시 호주달러로 환전!! 아싸~

누가 그랬던가
여행은 돌아올 집이 있기에 조은거라고.. 비록 친구집이지만 낯익은 시드니로 컴백!!

대장정을 한게 맞는건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새로운걸 많이 접했다.
어디가나 자연보호구역이고 그냥 국립공원인.. 도시라기보단 마을에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들.. 아름다운 자연을 갖고있지만 꽤 부적절한! 날씨를 가진곳.. 마오리족이 사라져가는..그곳이 뉴질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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