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기(리펄스 베이, 오션파크, 침사추이)

여전히 영국령 냄새만 풀풀 풍기지만..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물건에 세금이 없는 나라.. 음식엔 세금이 10%나 붙는 나라. 

언제나 여행책끼고 여행했었는데 이번엔 짧아서 공항 Info에서 주어온 책자로.. 당일 계획! 홍콩이란 동네가 워낙 좁아서 혼자 4박5일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만 하다. 느긋하게 쇼핑하며 주변 섬들 구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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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전부다 저놈 Toyota 아시아 어딜가나 일본차는 많이도 굴러댕긴다. 차량 억제 정책을 하고 있지만 돈많은 분들이 많아서 좋은차 많이 굴러 다닌다. 가끔 뒷부분에 번호판이 위아래로 두개 어색하게 달린 차도 다닌다. 중국에 들락날락 하는 번호랑 홍콩용 번호랑..

사진3,4. Repulse bay - 풍수지리를 기본으로 살아가는 홍콩 사람들.
배산임수의 55평짜리 저 아파트(사진21)는 100억이란다. 평민들은 7평~15평짜리가 대부분이라던데. 그보다 못하면 정부에서 싸게 내주는 아파트.

사진5. 어딜가나.. 아들! 물고기 위에 남자아기 동상이 있다. 빌고 또빌면 아들을 가질 수 있다나? 동전 던져서 물고기 입에 넣고 있길래 50원짜리 던져봤는데 한번에 쏙 들어갔다. 조카가 정말 아들이었다. 효과 만점~

사진9~14,27,40. 케이블카 타고 오션파크로..
해양공원이 유명하다던데.. 디즈니랜드 완공되면 인기는 시들하겠지만. 수족관 추천! 돌고래쇼 추천! 물속에서 사람이랑 뒹구는 돌고래쇼는 첨이다. 홍콩 코메디 영화 특유의 그런 느낌이랄까.. 

사진15,41. 생각해보면 홍콩의 짧은 역사에 비해 영화는 엄청 발전한 것 같다.
걸출한 스타 이소룡은 동상까지 있고. 배우들 손도장을 바닥에 새긴 Avenue of stars.. 지금은 성용이 젤 인기 많은 것 같다.

사진18. 아파트는 좁고 높다! 멋있을라고 그런건 아닌데 좁고(오밀조밀) 높고(빌딩숲)가 멋있게 생겨보였다.

지하철 스크린 도어가 홍콩에 있었다는 사실에 새롭다. 난 또 우리나라가 새로 개발한 줄 알았다. 쩝  자유일정이 하루 반 있었다. 몇개 박물관 중에 동양 최고라는 우주관에 들렀고 국제학생증으로 반값에 들어가서 본 달여행! 영어의 압박에 시달렸지만 재밌었음..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