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드뎌 15분거리 인 LET's 라는 학원에 Trial Lesson 받으러 가다.
필라델피아에서 온 미국인 선생이랑 45분동안 일본인 여자 한명이랑 J랑 셋이서 얘기하다. 필리 아는
척 좀 하다가 영어 말문 막히다.

꽤나 영어 몬하는 일본애..
나도 어리버리 였지만 나름대로 영어 재밌게 말해본 시간.

여기 저기서 호주인들 말 알아 듣기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역시 학원은 쉽게 말해주는 듯 하다. 더더욱 미국 액센트를 조아하는 나로써는^^ 물론 호주인 선생도 있고.. 한단다. 돌아가면서 갈친다나
-> 호주 발음은 영국발음에 가깝지만 또 미국 발음도 약간 있는 듯하다. 역시 정통은 아니므로 처음에는 알아듣기힘들지만 적응하면 괘안타. 요샌 정통 영국 액센트가 너무 재밌다.

주당 140불짜리 (4주 등록시) 위드 유학원에서 120불에 쇼브를 보고!
(위드 유학원이 최고다. 강추강추 또강추!)
ANZ 은행 현금 카드도 오늘 우편으로 날라오다! 이제 잘 풀려가나!

오늘은 남반구 최대 환락가 라는 킹스 크로스를 가보다!
페라리 샵도 밖에서 구경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도 보기만 하고~ 즐거이 집으로 돌아와 3.05불짜리 소시지
열라게 구워서 맛없게 먹고말았다. 킹스크로스는 밤에 가란다. 펍과 바가 밀집해 있는 곳!!

내일부턴 일자리를 찾으러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울월스에서 소세지랑 쥬스 사는데 5.03 이 나왔다. 근데 5.05내다
영수증에 rounding 이라고 2센트 더 붙었길래 돌아가서 물어봤다.
1센트 2센트 동전이 없기에 반올림하는 것이란다. 2센트가 아깝다기 보단 그저 말한마디 더 걸어볼라고~ (울월스는 호주의 이마트)

킹스크로스 가는길! 부메랑 샵이 있더라. 할일없어보이는 늙은 주인장! 이것저것? 물어보고 담에 들린다고 나옴! 부메랑 선물 1호 당첨! 물론 영어좀 씨부려 볼려고 들어간것이었음! 
-> 영어를 계속 써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돌아다니며 노력하는 자세는 초반뿐이었다. 이런 행동이 몇개월 지속된다면 영어는 일취월장 하리라. The more the better.!

- 호주 여행은 2004.10.30부터 ~ 한 것을 이제 수정 포스팅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다소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