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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 눈이 아직 높아서 이력서 한군데도 안내고 전화로 몇개만 물어보다가 말았다. 이력서를 뿌리고 다닐까.. 한국인이냐 호주인이냐.. 식당도 경력 없으면 안써주는 분위기다. 청소는 차량 없으면 안써주고~ 대체 뭘 해야 하나? 이럴줄 알았으면 미국서 칼질좀 배워올걸 ~ 아직 한달 넘게 버틸수있는 돈은 충분한데..
여유를 조금만 더 갖을란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 성당 가야겠다. 12시에 가이드 투어도 신청해서 참가해야지~ 아마 사람이 없을듯! 영어질좀 해야 하는데..
늦잠도 이번주가 끝이다. 월욜부터 학원가야됨.
벼루다가 결국 오늘 늦게 일어나서 국제모터쇼 보고왔다.
Sydney International Motor Show !!
눈만 딥따 높아져서 와서.. 벤크 slk 가 갖고싶다! 너무 튈라나?
한국차 은근 유명하다. 현다이(현대차), 키아(기아차) 뿐만아니라 베트남에 가장 많은 마티즈 택시~ 대우 버스들~ ㅋㅋ
저녁엔 패딩턴 마켓 까지 열심히 걸어갔는데 다들 마무리 짓고 갈라고 하더라. 다시 걸어서 힘겹게 오다. 한국인 형 만나서 형이 아는 형이 일하는 일본음식점가서 공짜로 밥 먹다. 2인분은 되어 보이는 데 배터질뻔 했다. 건강요리~였음 good~!
일단 일본인 친구를 빨리 만들어서 영어를 많이 써봐야겠다.
- 호주 여행은 2004.10.30부터 ~ 한 것을 이제 수정 포스팅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다소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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