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40D가 벌써 나오다니.. 30D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 5개월 정도 지났나보다. 1:1 바디가 부럽지만 1D, 5D는 너무 비싸서.. DSLR을 구입할 때 자신이 돈을 빌리지 않는 범위에서 가장 비싼걸 사는게 좋은 것이라고 한다.
가볍게 비교해서 30D 보다 좋아진 점 3가지 1. LCD 3인치로 -> 20D 에서 계속 커진다. 디카의 장점은 LCD 라는 사실. 20D와 비교해보면 무조건 40D로 가고싶어진다. 2. 초당 6.5 연사 -> 별거 아니라고? 그럴수도. 필자의 측근이 소위 점프샷을 자주 찍고 싶어하는데 20D로도 다소 타이밍 잡기가 부족한 면이 있으므로.. 3. 먼지제거 기능 -> 20D 30D 둘다 가장 큰 단점 이다. 조심히 다루어도 어느세 먼지가 들어가 있고 한참 찍고나니 사진에 점들이.. 생각보다 심하다. 그래서 꼭 출사전에 흰색 바탕에 테스트로 먼지여부를 확인한다. 이제 제거 기능이 좋아졌으니 40D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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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라이브뷰 기능 -> 이건 좀 DSLR로서 없었으면 하는 기능이다. DSLR 이 디카보다 좋은 점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수동카메라 찍는 그런 그 느낌. 셔터 닫치는 소리. LCD 창만 보고 찍는다면 무슨 의미가.. 하긴, 수동카메라와 자동카메라의 중간지점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긴 하다. 다만 눈을 갖다 대고 초점 맞추고.. 역시 진정한 카메라는 수동이 아닌가 싶다.
24-70 2.8L 렌즈는 최고최고~ 1:1.6 바디에 다소 약한 면이 있다면 광각이 좀 아쉽고 망원이 좀 아쉬울 때가 있다. 하지만 성능 동급 최강!!! 괜히 럭셔리(L) 렌즈가 아닌라는.. 카메라 은근 사치품이다. 제대로 갖추려면 렌즈도 종류별로~ 역시 돈이 문제
40D 가 지금은 중고가 없겠지만 중고나올때쯤 24-70 L 렌즈와 같이 구입하면 200초반의 총알이 필요하게 될 것이다. 중반가까이 가진 않겠지. 돈이 많다면 무조건 1D, 5D로 가시고 다소 부족하지만 초급자 또는 대중적인 400D 같은 것들과 비교당하지 않고 나만의 사진을 찍고 싶다면 40D를 강력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