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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이름도 생소한 "기욤 뮈소" 프랑스 작가다. 도데체 얼마나 재밌길래 87주 연속 1위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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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 많아서 먼저 읽게 된 "구해줘"

개인적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나 김진명 같은 작가를 매우 좋아한다. 지식적인 내용을 갈구하지 않고 단순히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싶을 때 읽었고 정말 재밌다는 생각을 매번하게 되는 작가들이다.
뇌, 황태자비 납치사건. 등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만난 구해줘! 사랑과 삶과 죽음..
나에게 매우 재밌는 책이다 라는 느낌을 주는 책은 읽으면서 몰입하게 되고, 마치 글로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박진감과 상상력을 마음껏 자극하는 그런 부류의 책들이다.
그리고 그걸 정확히 만족시켜주는 아주 좋은 책인 것 같다.

우연히 "구해줘"에 이어서 "사랑하기 때문에" 라는 책도 보게 되었다.
역시 책을 손에서 놓치 못할만큼 재밌었는데, 문제는 연속으로 봐서 그런지 내용과 형식이 "구해줘"와 많이 비슷했다. 의사, 사후세계에서 온 사람들.. 내용이 다르지만 어렵게 성장한 사람들. 뉴욕.

그래도 추천한다면 "구해줘" 를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너무 재밌어서~^^

다음 읽을 책 : 스페인 작가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의 "바람의 그림자"
                           "왜 채권쟁이들이 돈을 잘 벌까?"
다음 살 책 : "코맥 매카시" 의 "로드" <-- 감히 성서에 비견되었다고 함. 작가는 서부의 셰익스피어?
                 기대 만빵이라. 아껴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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