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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국 여행때 처음으로 인터넷 면세점을 이용해 보았다. 일반 면세점과 같은 물건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수단이 되는 것 같아 간략히 적어보려 한다.

* 신라면세점 http://www.dfsshilla.com/
* 롯데면세점 http://www.lottedfs.com/
* 워커힐면세점 http://www.skdutyfree.com/
* AK면세점 http://www.akdfs.com/

실제 이용한 신라 면세점 사이트를 보면 오른쪽 위편에 고시된 환율을 볼 수 있다. 24시 정각에 변경된 환율이 적용되어 결제가 이루어 지므로 매우 민감한 부분. 추후 환율은 1100원 대로 떨어질거라 믿어 의심이 가지만.^^ 인생 뭐있남. 어째튼 환율은 여행갈때에는 매우 민감한 요소이므로 여행전에 반드시 체크해보자.
아래와 같이 날마다 환율이 급변하기 때문에 더더욱! 하지만 실상은 이미 비행기부터 예약된 상태라 저울질 하기 쉽지 않다는 것. 뒤늦게 인터넷 면세점에 대해 접하게 되어 3일을 기다려 구매를 하게 되었다는 후문


왜 인터넷에서 사냐고요? 물으신다면 온라인의 장점이 쿠폰아니겠는가. 물론 환전할때 할인권. 심지어 공항에서 책한권을 사도 2000원 할인권을 준다.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나 롯데카드, 등등은 기본 몇프로 할인도 된다.
그래도 인터넷을 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이유는 신규회원가입 혜택이 생각보다 많다는 중요한 사실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요번에 큰맘먹고 선물용 시계를 하나 구입했는데.

* 제시가 671불 (옥션최저가 75만원, 이베이 즉시구매가 389불 중고나라 55만원)

* 실구매가 392.80불(할인쿠폰 60불, 적립금 22000원)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서도 70만원은 줘야하고 이베이는 세금과 배송료를 감안하면 안습. 어째튼 결론은 중고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현재 신라면세점은 10불 할인권을 제시하고 있는데, 내가 구매할 땐 무려 60불. 후후후. 다른 면세점도 각종 쿠폰을 제시하고 있으니 요리조리 찾아볼 필요성이 있다.

출국시 한도 3000불, 입국시 400불 넘으면 과세 대상 임에 유의.
면세점 이렇게 하면 더 싸게 산다  20090209,아시아경제 기사참고

혹자는 인터넷 면세점 할인가에 어차피 면세점 가서도 같은 가격에 구매가능하다고 하나. 품목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히 다를 수 도 있다고 느꼈다. 혹자는 찾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짜증났었던 기억이 있다고 했으나, 요즘같은 불황에 대기인 1명 뒤에 바로 찾을 수 있었고 가방까지 덤으로 받았다. ㅋㅋ

찾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구매내역서를 출력해서 인천공항 28번 게이트 쪽에서 찾는 곳이 있다. Simple!
인터넷의 단점인 실물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단점이 있으나, 오프라인 면세점을 가도 되고, 백화점 가서 봐도 되고.. 또 하나. 찾는 물건이 없는 경우. 요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ㅋ

헐레벌떡 공항에서 비행기 타느라 바뻤던 기억이 있으신 분들은 기내 면세점도 괜찮을 듯 하다. 처음엔 누가 사겠냐고 생각했는데 엄청 많이 사더라. 특히 중국 공항 면세점은 왜이리 화장품 이 적은건지..

* 대한항공 기내면세점 http://www.cyberskyshop.com/
* 아시아나 기내면세점 http://dutyfree.flyasiana.com/

아쉬운데로 기내면세점을 이용해서 몇가지 샀다. 가격보다는 구매의 편리성이랄까. 가는 편에 예약해서 오는 편에 받아올 수 도 있으니 참 좋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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