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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여권을 갱신하다

JohnK 2018. 12. 12. 00:17
장소

아무데서나를 바라는건 아닌데 구청은 장소가 너무 띄엄띄엄이라서 아쉬웠다. 주민센터까진 아니더라도 운전면허나 국제면허가 발급되는 경찰서 민원실에선 가능하게 해줬으면..

분실

의도한건 아닌데 분실신고하고 재발급을 받는 과정에서 죄인취급의 느낌을 받았다. 앞에써있는 친절 웃음 따위를 기대한건 아니지만, 상당히 불쾌. 어이가없었다.
부부싸움하셨나보다 하고 죄송하다고는 했지만 시종일관 불만섞인 태도와 어투, 표정은 절레절레

네. 앞으론 꼭 찾아서 들고오겠습니다. 그때도 귀찮아하실지몰라 다른 구청에 가볼게요

수기

신청서, 분실신고서, 위임장 같은 서류들..
어떤법때문인지몰라도 수기로 작성하는게 너무많다. 도착해서 병원처럼 자동화된 기기를 통해서 정보입력후 접수처리 해놓는다면 빠를텐데. 점심시간 끝난후인데도 한시간반이나 기다렸다. 전자정부, 빅데이터, AI는 아직 학문에 그치는 것일까

미루던 여권발급을 끝내서 후련한데
아쉬움이 많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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