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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듬뿍담뿍 맛있는 회를 먹으려고 검색해서 찾아갔는데. 완전 실망해서 요거는 꼭 블로그에 남겨야 겠다고 간단히 적어봅니다.

 

1. 연스시

뱅뱅사거리에서 배나무골 오리집이랑 벤츠 사이로 들어가면 우측으로 보이는 연스시.

양재역 3번출구 직진

여긴 최고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강력추천. but 가격도 최고급이죠^^

 

2. 오륙도

http://blog.kbmyshop.com/오륙도횟집

양재역 3번출구 직진

뱅뱅사거리에서 뱅뱅과 푸르덴셜 사이로 두블럭 정도 올라가다가 좌측에 있는 조그만 횟집입니다.

(리모델링 해서 넓어졌다보네요. ㅋㅋ)

여긴 회도 맛나고 특히 병어조림은 정말 쐬주 한잔 캬악~ 죽이죠.

다만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편임에 유의. (비싸다는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름에 더 유의)

둘이서 술먹을떈 무조건 추천. 

한번은 먹다가 지상렬씨를 봤다. 역시 맛집이라 고정 고객들이 많은 듯. 점심엔 예약안하면 먹기 힘들다는.

 

3. 청정횟집

양재역에서 뱅뱅사거리 방향으로 나오다보면 벤츠빌딩 건너편 골목 안쪽에 위치한 허름한 횟집 (양재역 2번출구 직진)

그러나.. 그러나.. 1번에서 언급한 연스시가 부럽지 않다. 진짜 시골 바다 횟집 같은 느낌.

돌판위에 올라오는 도톰한 회들. 메운탕도 끝내줘요~ 쏘주가 좔좔.

1,2번은 뱅뱅사거리까지 가야하므로 다소 귀찮고 진정한 맛도 찾고 거리도 가까운 곳을 찾는다면 강력 추천.

시설은 별루므로 참고~ 근데 요런데가 술은 더 잘들어간다.

 

4. 양재역 근처에 있는 다른 횟집은 다 별루임.

블로그 평 보고 간 갯벌낙지에서 먹은 연어,광어는 정말 비렸다. 생선이란게 그때그때 신선도가 다르긴 하겠지만.

기본적을 먹기 힘들정도였고, 메운탕에 골인 시켰는데도 비리더라.

 

거리가 괜찮다면 양재시민의숲 역 주변에도 괜찮은 일식집이 몇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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