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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16:33
오랫만에 XX 시장에 출사.
시장 분위기도 좋아하고(달리 할 일도 없었다) 무엇보다 개시장을 사진에 담아보고자 나섰다.

20여개 정도가 줄지어 쫙 개를 파는 집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더운데도 불구하고 철창속에서 개떼로 개들이 엉켜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그리고 잔인한 사실은! 그 철창 위로 개 몸통을 반으로 쪼개 시뻘건 살이 드러나 있는 사체가 올려져 있기도 하고, 조그만 개가 통 바베큐로 철창위에 뒹굴고 있기도 했다. 더 웃긴건 철창 바로 옆에 아이스크림 냉동고엔 적절히 잘려진 개고기가 가득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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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를 먹고 안먹고를 떠나서. 입장을 바꿔보면 사람들이 철창 속에 있고, 시체가 토막나서 그 위에 있고.. 차마 입에 담지를 못하겠다. 최소한의 생명체에 대한 존중은 해줘야하지 않을까.. 소, 돼지, 닭의 도살도 완벽하진 않겠지만.. 최소한 .. 정말 최소한의 여건은 마련해 놔야 되지 않을까?
저렇게 스트레스 받은 개고기 먹으면 몸보신이 과연 될까?

철창을 내세운 점포의 안쪽에서는 개소주도 만들고 근처엔 보신탕, 영양탕을 내건 음식점이 즐비하다. 갑자기 채식주의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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