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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월 미만 아기와 와이프랑 셋이 렌트카 없이 휴양여행한 결과임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일본 관광지 인줄 알았네요.

저는 이곳이 미국이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답니다. 

 

□ 입국시 교통편

미리 호텔에 이메일로 셔틀을 예약했는데, 안내받기로는 성인 15불 아이 10불 이었다.

호텔마다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도 있는 듯한데, 

출국 할때 한인 택시를 이용했고, 같은 거리를 단돈 15불에 해결했다.

 

호텔 위치

투몬 비치에서는 두짓타니가 젤 좋고 추천.

두짓타니에서 출발하는 여행 셔틀이 많고, 깨끗하다. 건물 자체가 바다를 향해있어서 객실이 오션 프론트뷰 

아웃리거는 짝수방은 선셋뷰(더 좋음), 홀수방은 선라이즈뷰, 그외 오션 프론트뷰있음

근데, 아이들 수영장 때문에 아웃리거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 듯

PIC는 투몬비치에서 떨어져있고, 호텔에서 모든걸 해결하는 개념이라 다른 듯

 

투몬비치 이용

파라솔만 35불에 무슨 보트타면 25불 등등을 얘기하지만

결론은 60불만 내면 극히 일부 빼고 다 이용가능하여 이걸 자주 애용했다.

튜브도 빌려주므로 그 튜브를 갖고 호텔 수영장에서 놀아도 됨.

다만 이용시간 종료는 16:30

근처에 레스토랑이 보인다면 파라솔 빌리는 곳에 할인쿠폰있는지 물어볼 것!

 

□ 쇼핑, 선물

아직도 모르겠다 괌이 1괌 2괌 3괌 하면서 쇼핑갈만한 곳인지.

괌 전체가 면세라고 하나, 딱히 잘 모르겠다.

GPO에 있는 ROSS 는 아울렛 느낌인에 시간을 들여 찬찬히 살펴보지 않는 이상 건지기 쉽지 않음

아이 모래놀이 장난감만 사서 나왔는데, 제법 괜찮은 운동화를 찾은 사람들도 보이긴 했음

 

GPO는 잠시 구경하고 10%정도 본건가 생각하고 둘러보니 그게 전부였다.

나이키 매장도 작고, 타미힐피거, CK 매장 정도가 메리트 있는데..음 직구하면되는데...

 

T갤러리아에 명품이 싸다고 하는데, 와이프 말로는 약간 싼 정도. (구매하지 않음)

 

선물은 고디바를 많이 사는 듯

고디바 전문점에서 프레즐이 5불 이었고, ABC 마트에서 묶음으로 사면 조금 할인해주는데

공항 면세점에서는 아예 3.5불에 이벤트하는 중이었음

일반적으로 블로그 글 보면 공항 면세점이 전혀 싸진않은데, 연말이라 그런지 세일 이벤트가 많았음

 

공항 면세점은 다 소규모, 투미 매장도 있긴한데 작음

 

와인을 유심히봤는데, 역시 저렴하지 않음

미국 와인 캔달잭슨 그랑 리저브 샤도네이가 32불 인데 공항면세점에서 모든 와인이 20% 세일을 해서 저렴하게 삼

몬다비는 공항에 없어서 아쉬웠음

 

ABC 마트 말고 더 할인하는 PAYLESS라는데가 있다는 정보가 있으니 참고!

https://blog.naver.com/httpseok/220671587652

 

괌 쇼핑몰에서 와인 구입

2016년 3월 괌을 다녀왔습니다. 본토와 떨어진 섬이기는 하지만 나름 미국령이니 나름 기대를 하고 가는 곳...

blog.naver.com

아쿠아슈즈

모래놀이 하면서 보니 부서진 산호 조각들이 상당히 많고, 모래 사이에도 유리병 조각이 나왔음

그래도 아이 말고는 그냥 쪼리 신고다녔음. 아쿠아슈즈는 있으면 좋지만, 개인적으론 쪼리를 더 선호.

남자 어른이가 아쿠아슈즈 신으면 왠지 그냥 어색함

 

□ 돌고래 투어

강력추천, 물놀이는 매우 짧고 먹을건 기대하지 마시고,

석양에 맞춰 알아서 예쁘게 사진 잘 찍어주고, 야생 돌고래 원없이 봤음. 

날씨 탓 말고는 못볼 확률은 거의 없어보임, 무조건 추천(사실 다른게 할게 거의 없는 나라)

 

□ 언더워터월드

잘해놨음, Sea walking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매우 구간이 짧음

우와 여기 대박이네~로 시작하자마자 끝난 곳!

여기 안에서 저녁식사 하는게 있는데 미리미리 예약필요하다고 함.(특히 연말)

 

선셋 BBQ

와이프님의 심사숙고 끝에 고른 하야트 호텔 BBQ

뷔페는 헬 비추 임! 맛있는게 없음. 생맥주도 별로임.

태어나서 처음으로 뷔페에서 배 안불러서 집에 옴(근데 괌에서 햄버거 말고는 다 별루였음)

원주민으로 보이는 불쇼는 괜찮음. (생각보다 해가 빨리져버림)

 

튀기면 다 맛있지만, 굽는다고 다 맛있는게 아니었음. 

오징어건 새우건 구워먹으면 밍밍한데, 소스 찍어먹으니 쪼금 괜찮아졌고,

쪼그만 고추장 양념 게장이 가장 맛있었음. 빵도 케익도 추천하지 않음.

분위기도 고급지진 않음 (유일한 장점으로 맥주는 무한 이용가능)

 

이용한 음식점(순수하게 개인 취향)

DOS burger 강추, 치즈버거 JMT

Beachin' Shirimp 1호점 랍스타 파스타 JMT, 코코넛새우는 예상한 맛, 매운국물 새우는 매력은 있음

Ohana Beach Club 햄버거 JMT, 핫도그 MT, 피자 비추

Chamorro BBQ & Seafood 무조건 비추

Seagrill 분위기 나쁘지 않으나, 맛은 별루였음, 상업적 친절함

 

저는 2괌 할 것 같진 않네요

쇼핑은 아마존과 직구가 워낙 발달해서 어차피 입혀보고 살 것 아니면 의미없고,

가까운 휴양지지만, 미국이란 타이틀이 매력있는 걸까요?

다음엔 태국이나 베트남 근처 풀빌라 찾아보렵니다.

but. 투몬비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물놀이 하기엔 최고! (파도가 멀리에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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