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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인턴넷이 느려졌다. 노트북이 구닥다리라 그런줄 알고 랜을 죽였다 살려봐도 증상이 동일.
네이버 지식인의 힘을 빌려 익스플로러 복원(초기화)도 시켜봤지만 증상이 해결되지 않았고. 윈도우 업데이트도 삽질!
나에겐 극단의 조치인 윈도우 복원! 역시 삽질 이었다.

의외로 해결방법은 간단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첫 페이지는 잘 열리는 데 클릭해서 열리는(넘어가는) 두번째 페이지부터 굉장히 느려져서 접속에 실패하거나. 엑박 뜨는 현상에 해당한다. 심지어 이미 설치되어있는 ActiveX 조차 인식을 못하고 있었다.

1. 인터넷 익스플로러 - 도구 - 옵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이 뜬다.

2. 중간 부분 "설정" 을 클릭하면 다시 아래 팝업이 뜬다.

3. 사용할 디스크 공간을 충분히 늘려주면 된다.

점검 당시 100 MB로 셋팅 되어있었는데 바이러스도 아니었고 웜도 아니었음에 원인을 알순 없었지만. 이 수치만 늘려주고나서 재부팅없이도 빠른 속도의 페이지 전환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권장은 5 - 250 MB 라고 적혀 있으나 실제 회사 컴에는 위와같이 1024MB로 셋팅이 자동적으로 되어있었다는.~
노트북에서는 200MB 로 설정함에도 만족할만한 속도가 나왔다.

페이지를 열 때마다 체크를 하면서 Temporary Internet Files에 파일을 들고 올텐데 그 용량이 부족하다는 얘기로 생각돼서
해당 폴더 내용 삭제 하고 해봐도 효과가 없었다. 정확한 용도와 원인은 모르겠으나. 어째튼 삽질은 마감.

지식인 방법을 하기 전에 해봣으면 시간 낭비 안했을 텐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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