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봉사, 여행기] 12/11~12 베트남식 회의 문화(분위기)
어김없이 돌아온 Weekly meeting. 여기서 잠깐 베트남 사람들의 회의 분위기는 이렇다. 넓은 곳이 있음에도 보스가 있는 작은 방에 비좁게 앉아 시작한다. 10분은 기본으로 늦게 시작한다. 항상 다과가 준비되어 있다. 휴대폰 전화벨은 항상 울리고 열의 아홉은 그냥 안에서 그대로 받는다. 통역을 하다가도 다른 사람에게 통역을 넘기고 전화를 받는다. 물론 어째튼 나는 못알아 듣는다. 좋게 말하면 굉장히 자유로운 분위기! 그래도 전화기는 최소한 밖에서 받는게 좋을 듯 싶다. 심지어 UNDP 미팅에서조차 전화기 울리고 그 자리에서 받는 사람 보면 베트남 사람이다. 아마 외국인들은 전화기가 거의 없어서? 이지만은 아니리라. 자신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는 집중하지만 그렇지 않은 주제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여행은 중독이다/[ VietNam ]
2007. 9. 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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