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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다. It's time to look at the sky! 제목이 좋다. 쉼과 여유를 얘기하는 걸까? 하늘, 바람 이라는 단어 자체가 참 좋다.일상에서, 관계에서, 나아가 인생에서 경험했던 일들과 생각들을 담담하게 풀어쓴 에세이를 좋아한다.그런데 그런 에세이 부류의 책은 한 번보면 다시 펼쳐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진 않았다.언젠가 한번 더 읽어볼 거라는 생각만으로 꼽아놓는 책들 중 또 한권이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이 책은 52개의 챕터 마다 마무리에 "OO하는 O가지 방법"이라는 꿀팁을 나열해놨다.그래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책이다. 저자는 공대생이었을까? 부정적인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 7가지 방법 중에.2. 머릿 속에서만 고민하지 말고 종이에 적어본다. 어떤가? 뻔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