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여정은 짧았다. 9시부터 여는 고궁박물관. 비행기 출발시간은 1시. 그나마 좀 늦게 일어나서 서둘러 고궁박물관으로 향했다. 고궁박물관 : 세계에서 가장크고, 5000년 역사에 버금가는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중국보물과 미술품으로 꽉 차있는 곳이다. 국민당이 대만으로 퇴각시에 중국에 있는 보물을 모두 가져왔다고 할 정도로 70만점이라는 많은 양의 보물을 가지고 있어 8년을 보아야 다 본다는 말이 있다. - 찾아가기 :: 버스 213, 255, 304, 18, 19 번 탑승 후 고궁 박물관 역에서 하차 MRT 사림역(士林站)에서 내려, 304、255번 버스 혹은 18、19번 소형버스로 갈아탄 후 고궁 박물관 역 하차. - 이용요금 :: 일반 NT$160 - http://www.npm.gov.tw/k..
대만에 가면 꼭 가봐야할 곳으로 야시장을 주저하지 않고 꼽을 수 있겠다. 우리네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같은 느낌이면서 다른 면모, 그들의 생활방식을 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리라. 여행기간동안 밤에는 특별히 할 일이 없다. 현지인과 어울려 술잔을 기울이는 것도 재밌겠지만 야밤에 시장 돌아댕기는 것만큼 흥미로운 것은 없지 않는가. 가장 유명한 스린야시장(士林)에 첫 날 놀러갔다. 스린야시장(- 위치 : 버스: 小北街역이나 MRT 劍潭역에서 하차. MRT: 劍潭(CHIENTAN)역에서 하차 ) 에 들려서 귀한 음식과 대만 서민문화 엿보자 . 스린 야시장은 생활용품 상가와 포장마차가 늘어선 타이페이시에서 가장 큰 서민 야시장이다. 스튜얹은 토스트(관차이판), 굴국수, 굴지짐 유명, 방대한 시장 도처에 저렴하고..
타이페이 시내에 볼거리 중에 중정기념관, 고궁박물관, 야시장, Taipei 101 이 있다. 생긴지 얼마 안된 똥우위엔짠 역 의 Gondola가 각광받고 있으나 이것을 포기하고 대만 동부로 기차타고 떠나기로 JJ가 결정했다. 호텔에서 간단히 토스트를 먹고 바로 Taipei Main Station으로 향했다. 여전히 이른 시간이지만 붐비는 지하철역. 영어에 그리 능숙하지 않은 현지인들과 의사소통 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책자의 한자로 쓰여진 주소를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영어로 말하며 화련(Hua Lien)이라고 적힌 한자를 보여줬다. 티켓은 편도 445불(14,000원) 저렴하진 않다. 소요시간 2시간 반. 이제 대만 동부로 간다~. 기차는 특별한게 없이 우리나라와 비슷했다. 다만 좌석이 홀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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