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황산 4박5일 여행기 - 항주, 황산 옛거리
낯선 곳에서의 아침, 그게 여행이라고 누가 그랬던게 기억난다. 지붕없는 곳에서 맞이하는 밤... 하지만 난 호텔방에서 느긋하게 편안하게 잠을 이루었다. 것도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곳에서. 배낭여행이란 걸 하다보면 게스트하우스, 백패커스 같은 곳만 찾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4인 1실부터 20인까지 같이 쓰는 방도 있다. 혼자 여행할땐 왠만하면 4인1실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리고 지금은 이쁜 욕실이 딸린 호텔방.. 사치가 아닌가.ㅋ 육화탑 이었나? 중국 여행 내내 머릿속엔 개기일식 뿐. 장마철임에도 중국 상해 날씨는 쨍쨍! 해를 몰고다니시는 우리 부모님 덕분이 아닐까. 근데 비온데... 개기일식날 비온데.. 제길 서호유람 이라고 넓디 넓은 서호를 배타고 가로지른다. 날씨는 덥지만 그래도 괜찮다. ..
여행은 중독이다/[ One Asia ]
2009. 7. 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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