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록 사진위주로 포스팅하면서. 꿀팁을 전달하는 방향으로 ! 노곤노곤한 몸을 방콕 마사지로 확~ 날려버린 우리는 11시간 55분을 날아 밀라노 말펜사 공항(MXP)에 도착했다. 사실 진짜 여행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낯선나라에서 긴 여행을 하는게 마냥 신나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우린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그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마음으로 시작. 공항에서 밀라노 시내까지는 공항앞에서 버스타고 1시간정도. 평일이라서 조금 막혔다. 할머니 패션도 멋져보여. 그거슨 밀라노~. 밀라노는 볼게 없다는게 정설. 보통은 최후의만찬을 보고 바로 이동한다고 하는데, 몇번 전화시도했으나 예약을 실패해서 과감히 포기. 그냥 걸었다. 두오모가 있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라고 이름..
드디어 혹자는 천국 대부분은 지옥이라 일컫는 그날이 왔다. 모든 결혼식은 여자에게 초점을 맞추어져있어서, 자칫 지루해질 때쯤 결혼식 날짜는 와버렸다. 그래도 남자의 자존심은 여행! 그리고 그 2주간의 여행 이야기를 간략히 시작해보려고 한다. 중요한 건 여행지가 어디이냐? 휴양이냐 관광이냐 그 복합이냐? 1. 휴양 멀리는 모리셔서나 세이셸 풀빌라면 죽여주겠지. 근데 심심할거 같아. 매일 밤낮 뽀뽀만 할 것인가? 잠긴다던데~ 몰디브. 다시 가라해도 몰디브. 멀다 멀어 2. 관광 배낭여행 유럽. 볼게 많자나 3. 복합 하와이, 칸쿤 각광받는 여행지~ 그리고 우린 한번도 가보지 못한 유럽으로 정했다. 정말 많은 여행지를 고민했지만, 한 나라만 가기로 했고, 최종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고민하던 중 아무래도 명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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