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관련 책들을 재미로 보다가 르코르뷔지에를 알게되었고. 아르떼 출판사의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까지 흘러들어왔다. 일단 책이 작고 예쁘고 비싸다. 사진이 많다. 인문 기행이니깐 그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기분으로 써내려간 책이라고 보면 된다. 31권까지 나와있고 총 100권이라니 ㄷㄷㄷ 31권중에 백남준도 있다. 내용은 10% 정도 부족한 느낌. 르코르뷔지에 건축가인데 막상 유명한 핵심 건축물들을 찍은 사진은 거의 없어서 실망했다는.. 작가마다 인물마다 케바케일듯 아르떼 출판산는 예쁘게 시리즈를 뽑아내는 기획력 하나는 대박인듯 유튜브로 작가가 직접 강의하는 내용도 있으니 꼭 참고!!! 결론은 추천
"여대생과 그 부모는 한 비행기를 탔다." 라는 문구로 여행은 시작된다. 아프리카를 왜 가냐고 걱정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아들 JB를 데리고.. 처음 시작이 너무 좋아서 책에 강력히 흡수되었다는^^ 알았어, 우리 싸울 필요는 없잖아. 하쿠나마타타! 문제 없어. No problem! 라이언킹에서 처음 접했다는 이 문구가 이런뜻이었다. 하늘호수로떠난여행에서 No Problem을 외치며 이유야 어째튼 결과적으로 문제 없다면 괜찮은 것이라고.. 유유히 흘러가듯 걱정을 덜어버리는, 아니 걱정 자체가 없는 그런 삶이 너무도 멋지다. 중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사람의 얘기 중. "반드시 동기까지 아름다울 필요는 없는 거죠. 시작이야 어떻든 간에, 결과적으로 '나눌' 수 있다면 아름다운 것이니까." 봉사를 하는 많은 ..
셋째날 드디어 날씨도 좋고 바람도 잔잔한 하루가 시작되었다. 일찍 확인해보니 오늘은 배가 뜬단다. ㅋㅋㅋ 바로 찾아간 충무마리나콘도 바로 옆에 있는 유람선터미널! 근데 문제는 이곳은 배에서만 노는 유람선이라는 사실. 매물도에 내리기 위해서는 여객선 터미널로 가야 한단다. 여객선터미널은 서호시장 바로 앞에 있다.! 배에 타자마자 멀미를 우려하여 드러누웠다. 허름한 여객선이지만 바닥은 불나게 뜨끈뜨끈하다. 선장님의 간략한 주변 설명이 이어지고, 잠시 비진도에 손님을 내리고 최종 목적지인 매물도로 GOGO 매물도는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로 나뉘어져있다. 물이 빠질때 건너갈수있는 자갈밭이 모습을 드러낸다. 마을 입구에는 민박과 아기자기한 펜션들이 벌써 자리잡고 있다. 몇년전만해도 아무것도 없던 이곳이 이제는 통영 ..
3박 4일의 캄보디아 여행. 패키지를 이용했지만, 어째튼 꼭 가보고 싶은 앙코르 와트가 거기 있었기 때문에 좋았다. 태국을 통해 긴 시간을 버스를 이용해야 했던 .. 벌써 여행 다녀온지가 2005년 4월이니까 3년이 넘었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 지는 모르겠다. 직항 비행기가 생겼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고... 어째튼 그땐. 국경을 지나기 위해서는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서 통과해야 한다. 나름 여행하는 동안 신변의 가장 큰 위험을 느꼈던 곳. 막상 지나고 나면 해맑게 웃는 아이들 모습에 허탈한 웃음만 나왔던 곳. 도망치듯 버스에 올라타는 내 엉덩이를 살며시 때리며 즐거워 하는 아이들 때문에, 더.. 슬프면서 행복했던 여행이었다. 국경을 넘는 동안 무수히 많은 애들이 달라 붙어서 한마디씩 한다. Hello~..
가보기 전엔 죽지마라 이시다 유스케 저/이성현 역 | 홍익출판사 | 2005년 08월 단숨에 읽어버린 책이다. 7년 반동안 87개국을 자전거로 여행한 대단한 일본인이 쓴 이야기. 세계 최고를 보고 느끼겠다는 일념 하나로. 자전거에 의지해서(물론 자전거로 못가는 곳은 배나,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지만 아주 위험한 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자전거로 다녔다고 한다) 종단, 횡단.. 중간에 강도에게 털리기도, 죽음을 눈앞에 경험하기도.. 많이 와닿는 부분이 마추픽추가 너무 작고 초라해서 실말했다는 것, 앙코르와트가 전쟁으로 인해 많이 손상되고 쓰러져가고 있었다는 것 등. 실제로 사진에 비춰진 많은 대단해 보이는 것들이 실제로 보면 대단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는 것에는 정말 동감했다. 그러나 여전히 마뉴먼트 밸리,..
미침_여행과 사진에 미치다. 신미식, 푸른솔, 2007.12 수동카메라 셔터를 본격적으로 눌렀던게 잠시있었고 DSLR을 손에 넣기 시작한 건 작년 봄. 이제 겨우 1년이 지났다. 그래도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특히 다른 사람이 찍은 멋진 사진을 보는 건 더 좋아한다. 이번달 볼 책으로 세권을 주문해서 받았다.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 공부하다 죽어라, 그리고 이 책이다! 아담한 사이즈 속에 담겨진 여행 스토리, 아니 여행기 보다는 작가의 넋두리에 가깝다. 그렇지만 신미식 작가의 사진 찍을 때의 마음을 어렴풋이 접할 수 있었다는 점. 가보지 못한 나라를 글과 사진으로서 같이 여행했다는 점이 좋은 책이다. 버스 안에서 2시간만에 읽어버린 책. 여행책은 단순하다. 단지 그 책을 읽으면서 대리만족..
- Total
- Today
- Yesterday
- PMP 자격증
- 뉴질랜드 여행기
- pmp 시험
- 2020 보안전망
- UN
- 미국 여행기
- 베트남 여행기
- 뉴질랜드
- 호주
- 미국
- 인턴
- 호주여행기
- pmp 공부
- pmp 자격
- PMP
- 영어 공부
- 해외봉사
- 영어공부
- 뉴질랜드 여행
- 토익 요점
- 토익 공부
- 자원봉사
- 베트남 여행
- undp
- pmp 요약
- unv
- 베트남
- 배낭여행
- Volunteer
- 시드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