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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를 중국으로 가겠다고 작심한지 일년. 역시 개기일식 보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인가? 중국 장마철이라는 얘기도 들리고, 특히나 상해는 비가 많이 오는 도시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22일 수요일 오전이라서 휴가 맞추기도 애매하고, 결론은 상해에서 보인다는 보장이 여러 여건을 보았을때 쉽지 않다는 것이 지론. 우선 IPOD 에서 Stak Walk 를 실행해서 Location을 Shanghai로 변경한다. 상하이가 아닌 샹하이 가 정확한 표현으로 생각된다. 중국인 친구 H군이 항상 샹하이~ 샹하이~ 하며 추천했던 그곳. 이번 개기일식이 진행되는 한 가운데. 가장 잘 보이는 곳은 상하이에서 약간 떨어진 곳이라는데, 우선 접근성이 좋은 이 곳으로 선택. 그리고 두 번째로 할일은 타임머신 여행~ 22일 오..

2009년 7월 22일 개기일식 한반도에서는 아쉽게도 부분일식만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 오전 9시 34분~10시 48분 피크~12시 6분 종료 해가 가려지는 시간 : 6분 39초. 지난 개기일식때 여행사에서 내놓은 몽골 개기일식 투어라는게 있었다. 천문현상이 비단 천문인들, 아마추어 천문학자들 만의 잔치가 더이상 아니라는 점!. 올 해 일어날 개기일식은 보다 접근성이 좋은 중국 상하이에서도 볼 수 있다는 아주 반가운 소식! 올 휴가 계획을 개기일식에 맞춰보는 건 어떨까. 사진 출처 : http://eclipse.gsfc.nasa.gov/SEmono/TSE2009/TSE2009.html 개기일식에 대한 정보는 NASA 홈페이지를 참조하자.

오늘 2008년 8월 1일.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달이 해를 가리는 현상으로 사실 캐나라,몽고, 중국 등지에선 Total Solar Eclipse 즉, 개기일식을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된다. 부분일식이 해질무렵 일어나기때문에 보기 힘들고 크게 감흥이 없는건 사실이다. 이미 고등학교 시절 헤일밥 혜성을 보며 밤을 샜고, 다음날 오전에 부분일식을 보았기 때문에 더더욱 별 의미가 없다. 하지만 이번엔 NASA에서 개기일식을 생중계한다니 기대가 많이 된다. 조금 있다가 시작될 개기일식을... 멀리서 나마 보게 돼서 좋다. 개기일식의 하이라트는 완전히 태양을 가리는 그 짧은 순간에... 낮에 별을 볼 수 있다는 것과, 금환식. 반지모양의 태양을 볼 수 있다는 것. 어째튼 오늘 저녁은 인터넷과 함께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