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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유난히도 일식집이 많다. 반정도는 한국인이 하고 한식과 같이 하는 곳도 많다. 젤 크고 유명한 Makoto 는 주인이 일본인이지만 지점 장은 한국인도 있다.

물론 일식뿐만아니라 타이 음식도 상당히 강세.. 각종 누들바가 성황을 이루는 중~ 호주 음식은 달리 없고 그나마 있는 캥거루 고기? 그것조차 냄새가 심해 별로 인기가 없다.

주로 좋아하는 건 데리야끼 치킨 이나 스시! 심지어 데리야끼 과자도 있고 간장에 와사비 섞은 맛 나는 감자칩도 있으니.. 말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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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GAMAMA(와가마마) -사진
영국 아일랜드 호주 등지에 일식 체인점! 주인장은 호주인 거의 모든 주방 스탭도 백인! 사시미 스시보다 다른 종류의 음식을 호주인 입맛에 맛게 바꾼것..상당히 맛없지만 바쁠때는 기다려야 한다. 아마 그들 입맛에 맞으리라..

한국 일식..
고급이라는 이미지가 아직 강하다고 느껴지는건 왤까..
스시야 대형백화점가면 쉽게 먹을수있음에도.. 사시미? 회는 일식이 아니라 이젠 그냥 소주잔에.. 초고추장에..^^ 교촌치킨의 그 소스..그게 데리야끼 소스다. 사실 별난 음식도 아니지만 따지고 보면 데리야끼 치킨이 일식이므로 교촌치킨도 일식맛이 아닐까 싶다.

사시미와 사케!
일본 주점에 가야 마실수있는 사케.. 사실 난 소주보다 사케가 더 좋다. 신선한 사시미의 약간 차가운 느낌에 핫 사케의 느꺼운 기운이 아주 좋아라..

일식 1 사시미, 스시, 롤
사시미가 우리 회랑 틀리다면 두께 1cm 정도 전체 3cmX3cm 정도? 아주 두껍게 나온다. 호주에선 Salmon, King Fish, Tuna가 삼대 사시미! 스시는 밥에 회 얹으면 스시지.. 회 말고 굴이나 야채류도 올린다. 잘만든 스시 밥은 생선이랑 잘 붙고 질좋은 생선은 윤기가 나는듯했다. 롤? 김밥이지뭐. 보통 김밥 두배 세배 두께..튀김도 넣고 야채.. 비프. 그게 롤! 단무지 대신에 다 때려 넣으면 롤이다. 캘리포니아 롤은 진짜 캘리포니아에서?

일식 2 템뿌라
튀김.. 튀김도 일본에서 온건가? 호주애들은 간장이 아니라 우동 국물에 일본 간장 탄거에다 찍어먹는다. 간장보다 훨 잘 넘어간다. 튀김의 생명은 1.온도, 2.반죽이다.. 온도가 낮으면 기름지고.. 높으면 금방 노랗게 타버린다.. 우리 포장마차는 노란게 보통.. 하얗고 빠삭한건 호주식..

일식 3 돈뿌리
덮밥이다. 틀린건 없다. 치킨 덮밥은 정말 맛있다,... 적당한 치킨에다가 양파, 표고버섯, 파.. 정통일식은 계란을 다풀지 않고 노랗고 하얗게 나가는 것이고 호주식은 완숙!! 무조건 다 익혀야 먹는단다.

기타..
교자(만두), 아게다시 두부, 야끼도리(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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