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이팟을 사고자 한 이유는 영어공부에 날개를 달아보려는 의도였으나, 아무리 검색해봐도 뭔가 20% 부족했다. 결국 구매해서 게임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첫번째! 어플
1. Mobile News
AP news를 실시간으로 받아서 읽어볼 수 가있다.(왼쪽 아래 사진 2개) 장점은 다운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과 무선인터넷이 접속이 안되더라도 기존에 받아놓은(열어보지 않았더라도) 기사들을 읽어볼 수 있다는 것 너무나 매력적이다.
어렵게 인터넷 뉴스를 찾아보는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어플임에 틀림없다. 참고로 NYTimes와 같은 어플도 있지만 속도에서 비교가 안되므로 강추!
2. Studycards
일종의 단어장?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어휘들이 굉장히 많지만 아직 많이 사용하진 못하고 있는 어플. 그렇지만 시험용으로 단어를 외우기는 안성맞춤이다.(위 세번째 사진)
3. 사전
주로 영영사전이 많지만 넥서스와 e4u 사전이 있으므로 유용하다. 용량이 그리 크진 않으므로 몇가지 사전들을 다운받아놓고 사용하면 된다. 사전마다 특색은 있다지만, Oxford College와 American Heritage 정도에 국내 사전을 추가하면 OK 많이들 wedict 을 통해 설치하는 사전을 추천하지만 기능이 좀부족해서.. 머지않아 국산 어플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4. 라디오
Wunder radio 는 지역에 맞는 방송을 알아서 찾아서 들려준다.(위 가운데 사진) 버퍼링이 늦은 감이있고 모든 방송을 찾진 못하지만 영어 방송의 무궁무진한 ..haha
무료로는 fstream 이 있는데 tbs efm과 같은 국산영어방송을 들을 수 있으니 괜찮다. 다만 아이팟에서 라디오를 듣는 행위는 밧데리를 잘 관리한다는 가정하에~
5. Whoshere
채팅~ 성의를 갖고 정성으로 다가서면 영어로 채팅도 간단히 할 수 있다. (위 세번째 사진)
5. 기타어플들
SAT Express(위 첫번째 사진), GMAT Express 도 괜찮은 것 같다.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으므로. 근데 문제가 방대해서 자주 업데이트 되거나 하지는 않는 듯. 최근 Jumbler 단어 조합하는 어플(위 가운데 사진)도 심심풀이로 하면서 뉴스도 접할 수 있어서 괜찮은 듯. Business English 가 좋다고들 하나 사용을 못해봐서 Pass.
그리고 각종 ebook. 걸리버여행기, 셰익스피어 전집(위 세번째 사진)과 같은 걸작도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 물론 audiobook 도 있겠죠~
.. 한국에선 아직 많이 어플쪽에 진출해있지 않은 상태다.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영어 공부자료는 많지 않다. 그저 영어의 바다에 헤엄지라고 널려있는 자료가 많을 뿐! 길벗,넥서스등의 좋은 책들을 어플로 볼 수 있게 만들어준다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