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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여행사의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가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 숙식이 해결되고 항공권이 포함되는데 그런 가격이 나오는 까닭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어째튼 더 저렴한 건 분명한 사실. 그러나 옵션 관광이며 원치 않는 샵에 들어가야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고, 자유로운 배낭여행객들이 증가하는 건 다 이유가 있어서 일 것이다.

1. 와이페이모어
http://www.whypaymore.co.kr/
2. 투어캐빈
http://www.tourcabin.com/
3. 투어익스프레스
http://www.tourexpress.com/korea/

여행에 자유로움 마져 없다면 여행이라고 할 수가 없지 않을까?
지난 태국 배낭여행을 계획하며 찾아논 유명한 사이트들을 살펴보고 최저가 항공권 찾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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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홍콩행 같은 날로 조회해보니 투어캐빈쪽에서 에바항공쪽 저렴한 항공권이 많이 보인다. 생각보다 와이페이모어는 비싼 항공권을 보여주는데 사실 에바항공이 아닌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보여주므로 그런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판단. 투어익스프레스 역시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 투어익스프레스의 전체 항공권중 최저가가 투어캐빈의 검색 결과보다 높다는 것을 보아 단순히 직관적으로 투어캐빈이 가장 저렴하게 느껴진다.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구입하고자 할 때 유념할 점이 몇가지 있다. 우선 항공사마다, 티켓의 유효기간(7/15/30/3개월 등등) 마다 천차만별이라는 사실. 물론 티켓을 취급하는 여행사마다도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고로 빨리 여행 스케줄을 확정하는 것이 최고다.

날짜와 목적지가 정해졌다면 대략 노가다를 감수해야 한다. 최초 위 3가지 사이트를 통해 항공사별로 요금을 확인하고 정리해둔다. 물론 각 사이트마다 갑자기 내놓은 초저가 항공권은 항상 주의깊게 보아야 한다. 그리고나서 항공권을 발권하는 여행사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조그만 여행사라고 무조건 비싸진않다. 지난 태국 예약시 첨듣는 여행사의 가격이 가장 저렴했다. 추가로, 유류할증세등 TAX가 포함된 가격으로 맞추어야 한다. 저렴해 보인다면 조건을 꼼꼼히 살펴보자.

이른 새벽에 갈수록(Early Bird) 유리하며, 미리 오래전에 예약하면 더 좋다. 결과로만 따져보았을때 투어캐빈 사이트가 해당 항공권을 판매하는 여행사를 동시에 표시해준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한 사이트에 국한하지 말고 반드세 세부조건을 살피고, 실제로 좌석이 남아있는지도 보아야 한다. 보여주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각 항공사 사이트마다 항공권과 에어텔을 저렴하게 내놓기도 한다. 그런 이벤트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 나라마다 여행 가야할 이유는 다를 것 같다. 축제가 있을 수도 있고, 온천욕을 하러 갈 수도 있고, 기차를 타려고 갈 수 도 있고.. 배낭여행자에게는 언제라도 떠날수있는 항공권이 있다는 게 참 행복한 일이다.

추가. 땡처리 항공권 : http://www.ttangcheor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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