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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메리 성당.

시드니 하이드 파크(Hyde Park)를 걷다 보면 보인다. 고풍스런 건물로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주 아름다운 성당이다. 자주 갔었고 미사도 보았다. 영어의 압박이 아주 심했지만 여러 인종, 민족이 섞여서 미사를 드리고 있었고, 감회가 새로웠다.

시간이 있다면 성당 지하 투어를 해보길 바란다.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뭔가 비밀이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의 투어가 좋았다. 사실 한국의 관광객들도 시드니 코스가 있다면 잠시 들리는 성당이 이곳이다. 하지만 잠깐의 시간동안 사진 몇장찍고 후다닥 다시 버스에 올라 사라진다. 그런 여행은 금방 머리속에서도 사라지진 않을런지 걱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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