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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목요일]
Mr. Tung으로 부터의 소식. 메뉴얼을 책처럼 만들어라. Mr. John의 요구는 최대한 그림으로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막상 얘기하니까 그렇게 하라고 한다. 젠장. 짧게 이해 가능한 글도 길게 늘려 써야 될 판에. 게다가 익스플로러 프레임이 없어서 난해하다는  Mrs. Jang의 의견. 우려했던 바였지만 어째튼 메뉴얼 작업이 끝난줄 알았는데 할일이 엄청 많아졌다.

아래 사진은 Cha Ca(차 까) 라는 음식이다. Lonely Planet에 소개될 정도로 인기있는 메뉴.
그러나 사진에서 보듯이 매우 강한 향의 액젓과 그야말로 기름에 생선살 넣어 끓여 먹는 것이다. 매우 비싼 음식으로, 베트남에도 기름진 음식이 있다는 사실!!
이치반 이라는 음식점은 패스트푸드 전문이다. 쌀밥이 먹고 싶다면 정결한 이곳을 찾자.(메뉴판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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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같은 작업을 이미 베트남어 버전포함 두번이나 했다는 것. 그동안 수많은 로그인과 회원 삽입 삭제. 글 삽입삭제. 그걸 또 다시 하라니. 그것도 두번 기분 꽝이다. Telecenter도 쉽게 풀리지 않는다. 우선 정확한 스탭수도 모르거니와 대략의 계획이지만 쉽게 설정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다.

최대 난관이 아닌가 싶다. 헐!

[12월 2일 금요일]
오전에 Telecenter 작업. 생각보다 쉽게 풀리다. 다만 Mr. John의 의견이 중요하겠지만. 영문 익스플로러 설치 하려고 쑈하다. 윈도우 XP sp2. 지워도 지워진게 아닌 놈이 IE 였다. 설치하려해도 버전 충돌나고, 계속 한글판 살아있다. 레지스트리 건드렸다가 부팅 안되다가. 아직도 미해결중. 다른 컴퓨터로 다 캡쳐해놓고 옮겨서 작업하는 수가 편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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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미 IE 가 맛이 갔다. Active X를 무시하고 그냥 멈춰버린다. 고스트 돌려?

오늘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의 축구 준결승, 축구 때문에 모든걸 멈출 수 있는 나라. 2:1로 이겼다. 도로가 시끄러워지기 시작한다. 베트남 축구 열풍은 우리보다 더 대단하다는 사실. 실상은 실력은 좀 모자라고 돈의 뒷거래에 의한 경기로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그 열기만은 정말 쵝오~ 베트남에 가면 축구하며 어울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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