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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거리가 뿌옇다.  쓰레기에 대한 의식도, 자동차보다 매연이 적다고 주장하지만 오토바이 수나 상태를 보면 아주 심각하다. 눈이 뻑뻑해진다. PSU 가 하는 많은 일중에 우리는 Component4에 관련이 있다. Mr.Son의 허락으로 9시에 시작하지만 10시에 미팅 참석, 아주 간단한 매뉴얼을 하나 더 요구한다. 모든 기능을 다 설명한 것 말고도 꼭 알아야만 하는 기능, 사용법으로 아주 간단하게. 그리고 Training날짜나 지역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분분, 26~27일 Da Nang 지역이 될 것 같긴 하다. 덕분에 그 지역도 구경하게 되는 행운을 얻을 지도.

오후엔 개인적인 정보 탐색. 방학때 학원 강좌와 스케줄등. 과연 다시 돌아와서 베트남에 있는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지 아직도 모르겠다.UNV자체는 정말 좋은 경험이긴 한데 경력으로 치기엔 2개월이란 너무 초라하다. 최소한 3개월은 채워야 뭐 좀 했나? 하지 않을까 싶다.

내일 부턴 비가 온덴다. 신기한건 온도가 계속 오름세다. 29도까지 예정. 약간 다시 덥단 느낌이 든다. Director John Vong 아저씨가 휴가 가셨나 안보인다. 스케줄표에도 없다. 일찍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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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화요일]
오전에 간단한 User Guideline만들고(3h?) 오후엔 WHO 대표의 AI(Bird Flu) 브리핑. 예상 참석인원보단 훨 못미치지만.. 한국에서 듣기론 조류독감 걸린 닭은 계란도 못 만든다 그랬는데 계란도 위험하다네. 물론 익혀 먹으면 상관없지만.

갑자기 치킨이 땡긴다. 하노이에서 씨가 말라버려서 못먹는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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