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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대학찾아가다. 라오스 여행정보를 듣기위해 Lan의 친구들중에 라오스인 인데 베트남에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 하노이에서  버스로 24시간 왕복 48시간이란다. 그렇다면 비행기 왕복 200불정도! 문제는 휴가 기간의 산정과 베트남 지방을 갈것인가 라오스를 갈것인가의 고민.

싸이 라는 친구가 계속 술을 권한다. 맥주였지만 역시 어느나라나 대학생은 술을 좋아라 한다. 그들이 준비한 점심은 생선찜과 오징언줄 알았던 곱창, 무생채 비슷한 것. 베트남와서 남자랑 만날일이 거의 없던지라 술먹을 일도 별로 없다. 여자애들은 거의 안마시고, 게다가 오토바이가 생활화되어있어서 음주운전이 되어버리니까 암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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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하우스 돌아와서 이런저런 얘기들. 여자가 여행을 쉽게 가기 힘들다는 것. 언제 부턴가 한국은 아주 쉬운일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 결국 선택한 하노이 동물원! 종류도 적고 열악하지만 아이들은 즐거워한다. 다만 팔다친 곰, 그 우리 안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코끼리가 눈에 선하다. Anyway 조용한 동물원에서 산책하다가 컴백.

첨으로 쎄옴 아줌마 운전사 뒤에 타다. 어찌다 터프하게 잘 달리시던지 기분까지 상쾌!!
지금 베트남에선 치킨을 다 없앴다고 한다. 판매도 물론 못하고, 음식시켜도 계란은 빼고 준다.


동물원에서 팔찌를 만들어 파는 아줌마. 어찌나 손놀림이 빠르던지. 역시 달인은 어디에나.. 1배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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