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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수요일]
치호가 Introduction 그래프 만드는 동안 MS Project로 Telecenter 내용을 입력한다고 시간 다 갔다. 복잡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기능 한개한개 꼭 필요한 것도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 이것저것 다 눌러봐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시간허비. 사실 Project가 오피스군이라는 것조차 모르고 살았으니 한심하다.^^ Lan이 Cover page만드는데 한시간 소비하더니 썩 맘에 안드는 걸 보여준다. 스스로도 불만족스럽다는 표정. 후후 낼 오후가 미팅 이니까 낼 오전에 하기로 하고 일과 끝!

Laos 에 대해 알아보는 중. 오기전부터 생각은 있었지만 가야될만한 이유도 있고 해서.. 볼것은 없지만, 정말 낯선,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그런 곳에 가보고 싶었는데 어찌 될진 아직 두고봐야겠다. 비자나 경비문제도 있고 시간도 그렇고 일단 일부터 마무리 지어야~

[11월 24일 목요일]
오후엔 전산실 같은 곳에서 IT Training Outline에 대해서 미팅하다.
저녁에 KOICA 단원으로 국립 IT 대학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분이랑 밥먹고 얘기 나누다가 Fuong 오빠의 댄스경연대회를 보러 갔다. 평범하게 생긴 사람부터 제비같은 사람까지 춤꾼들이다. 우리집 tv에선 채널이 세가지가 보인다. 보통 축구,뉴스,댄스 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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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게스트 하우스 물이 안나온다. 11시면 정문을 잠궈버리는데, 물까지 잠구나? 쩝 어지럽다. 일찍 자야겠다.

[11월 25일 금요일]
오늘따라 사람들이 부재중이다. gmail로 8메가 되는 메뉴얼을 보냈는데 계속 실패한다. 결국 mp3 player에 복사해서 찾아가서 설치. Telecenter는 초안은 짰고 날짜 수정만 하면된다.

벌써 11월도 다 갔다니 믿을 수가 없다.

저녁에 Database 원서 샀는데 얼마나 볼진 모르겠다. 한국가면 가끔 보겠지만. 그리고 호치민 묘지 국기 하강식, 위병 교대식 때마침 지나가다가 구경! 사실 식 자체보단 구경하는 사람들 모습이 더 재밌다. 날씨가 너무 좋다. 15~22도! 지금 생각엔 다시 오고 싶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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