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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를 여행하던지 그 나라 언어를 익히도록 노력해보자. 중국에 4성이 있다면 베트남어는 6성이다. 그만큼 발음이 초 고난위도.

왜? = 따이 싸오
물론 = 적 찬
얼마죠? = 바오 뉴?
1,2,3,4,5 = 못 하이 바 본 남
정말? = 갓 쓰
뭐하니? = 람 지 테이~
토일렛 어 도우  화장실 어댜?
또이 무언 디 장소.
지 꺼  = 뭐라고?
콩 비엣 = 나도 몰라.
나 베트남말 못해요 = 또이 콩테 나이 띠응 비엣.

자기보다 나이 많은 여자 = 치, 어리면 = 엠, 아저씨 = 안
짜오 치~ 짜오 엠~ 짜오 안~
여행중 가장 중요한 건 가격, 숫자 두 가지!! 꼭 알아두자. Lonely Planet을 비롯한 많은 책자에는 상당한 분량의 그 나라 말이 설명되어져있다는 사실!

봉사단이었지만 베트남 수준에 비추어보면 럭셔리 한국인 이었던 것 같다. 최대한 그들과 비슷하게 생활하려고 했긴 했지만..
쌀국수 우리나라 베트남 쌀국수 맛이랑 비슷하다. 하지만 노천에서 쭈구리고 앉아 먹는 느낌이 있어야 그게 쌀국수인 것 같다. 기본적으로 면 종류가 다 다르고 그 안에 들어가는 메인 음식에 따라 이름이 바뀐다. 개인적으로는 분 차(Bun Cha) - 동그랑떙이 들어간 우리나라 소면 쯤 되는 음식이 젤 입맛에 좋았다. 같이 간 친구에겐 별로였으나~^^

베트남 뜨고 있다. 브릭스에 이어..
아직 갈 길이 먼 나라지만 그만큼 가능성도 많은 나라!

소위 후진국에 여행하면서 멋진 박물관이나 멋진 공원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그릇된 생각이다. 선진국에 가면 정말 잘 만들어놓은 . 내용이 없어도 있어보일 정도의 그런 느낌을 받게 되지만 베트남은 그렇지 않다. 대신 소박한 그들의 일상과 저렴한 모든 것들을 느긋하게 즐기고 싶다면 베트남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좀더 개방되고 화려한 걸 원하면 호치민시로 가고 적당히 베트남 맛을 느끼고 싶다면 하노이로 가자. 그게 정답아닌 정답니다.

두드리자 그럼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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