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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들어가보는 사이트 "구글 제품 더보기" 를 클릭해보니
- 상품검색 : http://www.google.co.kr/products
- 사전 : http://www.google.co.kr/dictionary
두 가지가 새롭게 등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품검색은 기존에도 있었던 것이긴 하지만, d-lux4 디카를 검색해보니 한국 사이트 내에서만 검색을 해주고 가격도 비교가 가능하다. 근데 d-lux3와 같이 검색되어 가격이 별 의미가 없어져버렸다. 좀더 지능화된다면 아주 유용할 것 같은데.. 아직은 에누리나 다나와 만큼 정확성은 떨어지는 듯.

두 번째로 본 건 구글 사전. 구글 번역기야 오래전부터 가끔 사용은 했지만 사전은 처음이었다. 물론 이넘도 꽤 오래전부터 베타버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보였던 것 같긴 하나..
다른 구글 사이트와 동일한 심플 그 자체인 메인 화면. 그나마 한국말로 나온 디자인은 뭔가 5%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얼마전에 H로부터 알게된 단어 squiggle을 찾아보았다. 우선 스펠링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뜻이 나오는 점이 좋았다는 것! 다른 사전들은 그 스펠링에 맞는 단어들을 나열해주긴 하지만, 간략한 뜻은 보여주지 않았었는데^^
엔터를 치고 들어가서 확인한 화면은 아래와 같다. 그다지 새로울 건없고, 가장 기본적인 뜻과 함께 영어사전은 예문을 보여준다. 여전히 심플함만을 추구하는 구글 디자인은 별루다.
메인화면에서 "미니사전실행" 링크를 클릭하면 검색이 가능한 팝업창이 하나 뜬다. 영한사전 영영사전 을 넘어서 스페인어,베트남어 등 다양한 검색결과를 보여준다면 더 좋으련만 아직까지 다 보여주지 않는 점과 그다지 새로운게 없다는 점이 실망이다.
뭐 언제나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기존의 틀을 바꿔가는 구글이기에 좀 더 기다려보면 더 멋진 사전이 나오려나?.
어째튼 기본검색, gmail 거기다가 추가한다면 캘린더. 외에는.... 다음 까페보다 못한 구글 그룹스를 두달동안 들여다봐야했던 예전이 생각난다. Knol 은 지식인과 비교한다면... 뭐 지식인도 쓰레기 정보가 많긴 하지만!

조금 여유가 된다면 LDOCE를 추천하련다. 웹사전이 어떤 사전을 참고해서 보여주는지 정확히 알순없지만 다양한 기능과 방대한 자료와 적절한 디자인이 맘에 드는 ~
http://wwweb.tistory.com/entry/추천-영영-사전-SW-LDOCELongman-Dictionary-Of-Contemporary-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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