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Dec/2005] My Son 유적 탐사. 아마 가장 기대했던 곳이 아닐까. 근데 또 비가 온다. 베트남 여행의 이 지긋지긋한 비! 25분 늦게 버스가 데리러 왔다. 1시간여 가서 그룹 조인. 3불로 교통수단 제공. 간단한 가이드 설명. 나쁘진 않지만 또 1시간 준다. 12불 주면 개인 가이드 고용해서 맘대로 볼 수 있는데, 실수다 실수. (베트남 여행의 경우 유적탐사나 그런 아이템의 경우 왠만하면 가이드를 고용하자. 저렴하고 더 많은 것을 더 여유롭게 볼 수 있다) 근데 사실 앙코르 와트 만큼은 아니라도 기대를 많이 했는데 베트남전 당시 이곳이 베트공들의 전략 기지 같은 곳이어서 미군이 폭격을 가하고 나서 많이 훼손 되었단다. 이웃나라에서 약탈도 많이 했다나. 가는 길은 보물 찾아가는 느낌을 받..
[18/Dec/2005] 추운 호텔방에서 겨우 일어나 체크아웃. 다행히 Ting 아저씨가 시간 맞춰 데리러 오다. 오토바이 타고 Da Nang에서 Hoi An까지 가기. 중간에 Marble Mountain에 들림. 흥정끝에 150,000d 을 90,000d 으로 내려서 기념품 사고 다시 출발 엠 뎃 람!? = You are beautiful! 하노이에 여자친구 있다고 하니까 Ting아저씨가 써먹으라고 알려준다. 호텔에 도착. 괜찮은 방에 체크인 $8, 내일 My Sun 버스편만 예약하고 나왔다. Hoi An 특산 음식이라는 Lao Cau 맛은 괜찮은데 굉장히 역겨운 허브 잎이 중간중간 섞여있어서 골라내느라 진땀빼다. 먹고 토할뻔! Hoi An 소문대로 굉장히 조그만 동네다. but 옛거리 가운데 고풍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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