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은 와이프가 가장 기대하는 쇼핑 데이! 호텔 조식은 그저 그랬으나, 맛있는 커피와 보이는 곳이 전부 그림같은 곳인지라 너무 좋았다. 일정상 로마에서 아울렛을 갈 수 없을 것 같았고, 베네치아에서 오래 머무르고 싶어서 가장 비싸지만 이곳에 이틀이나 잤다는 사실. 오른쪽이 산타루치아 역이다. 베네치아 본섬 안쪽에 산타루치아 역이 있고, 밖으로는 메스트레(Mestre)역이 있다. 본섬은 숙박이 상당히 비싼편이라 메스트레에 머무르는 사람도 많다고 하니, 호텔을 잘 찾아보는게 좋을 것 같다. 골목골목을 느껴보자며 돌아다니는 중 발견한 버거킹. 이태리스러운 버거킹? ㅋㅋ 이번 여행에선 단 한번도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았다는 것. 아침일찍 서둘러 노벤타 아울렛으로 고고씽 노벤타 아울렛(S.DONA di piave..
되도록 사진위주로 포스팅하면서. 꿀팁을 전달하는 방향으로 ! 노곤노곤한 몸을 방콕 마사지로 확~ 날려버린 우리는 11시간 55분을 날아 밀라노 말펜사 공항(MXP)에 도착했다. 사실 진짜 여행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낯선나라에서 긴 여행을 하는게 마냥 신나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우린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그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마음으로 시작. 공항에서 밀라노 시내까지는 공항앞에서 버스타고 1시간정도. 평일이라서 조금 막혔다. 할머니 패션도 멋져보여. 그거슨 밀라노~. 밀라노는 볼게 없다는게 정설. 보통은 최후의만찬을 보고 바로 이동한다고 하는데, 몇번 전화시도했으나 예약을 실패해서 과감히 포기. 그냥 걸었다. 두오모가 있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라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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