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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아트센터
http://www.njpartcenter.kr/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 (446-905)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
입장마감 : 8:30 p.m.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관)

+ 일반 -> 7,000원 (단체 5,000원)
+ 중고등학생 -> 5,000원 (단체 3,000원)
+ 초등학생  -> 3,000원 (단체 2,000원) 
*** 2009.6 부터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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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아트센터는 전에 경기도 박물관에 몇번 가면서 짓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 곳곳에 아트센터의 개관을 알리는 플래그들을 보고 날씨가 꿀꿀하지만 찾아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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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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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몇몇 전시작들을 간략히 소개해보면.

"깃" 이라는 제목을 가진 화장실 내부 모습이다. 불량아, 방랑아? 들을 주제로 화장실에 널부러져 있고 왼쪽 사진처럼 소위 폐인 모드인 사람을 보여주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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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고등학교 체육관을 전시실로 꾸며놨는데 나름 볼 거리가 많다. 짧막한 영상도 어려운 것도 있지만 예술의 세계란 원래 간단히 쉽게 접하기 힘든 분야가 아니겠는가?

그저 눈으로 보고 즐기면 그만인 것을^^

아래 전시역시 신갈고 전시관. 각종 볼펜을 종류별로 선으로 그어났다. 참 기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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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 하면 생각나는게, 언론, 매체를 통해 접한 TV 예술. 메인 전시관 한 가운데서 그걸 접할 수 있었다. 설명까지 해주는 투어가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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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뒤로 TV 영상이라. 참 진기한 작품이었다. 요샌 TV 바탕화면 화면보호기로 어항이 쓰이고 있긴 하지만 이건 진짜 어항에 진짜 물고기다. 발상의 전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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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EOS 30D가 핀이 좀 안맞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오랫만에 출사를 나와서인지.. 여러가지 처음보는 색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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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작품은 "제국의 역습" 이라는 작품이다. 보이는 사진은 과거, 오래전 인물들이고, 반대편에는 터미네티어 같은 제국에서 온? 사람들이다. 서로 눈과 눈을 실로 이어서 눈싸움을 하고 있는건가? 여튼 이것도 재밌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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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를 예약하지 않아 보진 못했지만, 경기도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점. 한적하면서 세련된 건물. 유럽풍의 카페테리아(해물파스타가 18000원임)등. 서울 근교 연인 손잡고 쉬러 오기 괜찮은 곳이라고 결론짓고 싶다. 예술은 어렵다는 걸 또 한번 느낀 시간이었지만. 그저 인상깊고, 특이하다. 똘아이 기질이 넘친다.. 라는 생각 조차 가져 보는 기회가 된다면 좋을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고, 예술이라는 영역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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