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어디나 어느 사이트나 누구나 똑같은 결론이다.
"윈도우가 필요하면 맥북에어에 멀티부팅 설치해서 사용하거나, 그게 귀찮으면 삼성 시리즈9으로 가라"

맥 OS의 단점을 간략히 살펴보자
사실 단점이라기 보단 국내 인터넷 환경이 지나치게 Internet Explorer 로 Acive-X를 설치해야 하므로 인터넷 뱅킹, 동영상 강의 등 왠만한 것들이 안되는 것이다. 엄연히 따지면 맥 OS 의 문제가 아니라 IE사이트들의 문제로 보이지만 어째튼...

나의 선택은 삼성 시리즈9
이청용의 멋진 광고도 아니요. 단지 멀티부팅 써가면서 맥북에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겠는가에 대한 의문이었고
할인 신공으로 비슷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삼성제품을 구매했다. 지문이 많이 묻는 걸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우나, 어설픈 wifi 가 조금 걸리지만 아직까지 크게 지장은 없다. 방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는데 안테나가 올레!!! 처럼 짱짱하지 못하다. 8년된 LG Xnote보다 못한 부분인데, 그닥 이동성에 구애받지 않고 단지 두꼐나 부피에서 자유롭고 싶어서 선택한 것이므로 No problem.

사용해보니 맥북에어!
지인의 맥북에서. 남의 떡이 커보이는 것인가. 분명 디자인의 감성은 삼성이 애플을 따라잡긴 어려워보인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였거늘. 그래도 항상 창조만 하는 애플에 비해서 삼성은 좀 더 분발한 필요가 있어보인다.
아이폰이 먼저? 갤럭시가 먼저? 아이패드? 갤탭? 음... 각성하라!!

감성품질을 떠나 맥OS의 안정성 너무 좋다.
멀티부팅을 쓰던 듀얼로 쓰던 어째튼 동영상이나 인터넷뱅킹은 휴대폰으로도 해결가능한 것이고.
그 불편을 감수한다면 훨씬도 매력있는 애플 맥북에어를 사라고 권하고 싶다.

애플빠도 아니요 안티 삼성도 아니다. 다만 아이튠즈 같이 어려운 프로그램은 적응하면 정말 유용한 점이 많다는 것...
진화하고 있다는 것... 심플, 간지는 맥북이라는 것.
AS는 삼성이지만 놋북 그렇게 고장 잘 안난다. 왠만큼 S/W적인 오류는 동네 오빠에게 물어보기로 하고.
성능 케바케, 도토리 키재기

지금도 고민하고 계신분이 이글을 본다면 걍 신경끄고 애플로 갑시다.
ㅋㅋㅋ

---------------------
2012.12월 
드디어 형님의 맥북에어 최신형과 나의 시리즈9 구형을 교환했다.
시리즈9의 거지같은 키보드 자판 키감을 뒤로한채 쾌적한 타이핑의 맥북.
그러나 맥 은 공부하지 않으면 쓰기 힘든 운영체제였다. 인터넷뱅킹도 보안이 더 강화된 OTP없이는 안되는 곳도 있고
기본적인 로그인도 안되는 사이트가 존재. 헐헐. 
물론 멀티부트로 윈도우를 설치하거나, 다른 유로앱을 설치해서 익스플로러를 쓰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한번 사면 추가투자를 꺼려하는 나의 성격상 맥북은 참 어려운 존재다. 게다가 윈도우 멀티부트하면 윈도우만 쓸거같은데? 젠장.

장점.
아이튠즈통한 팟캐스트, 트랙패드의 어마어마한 기능. 뭔가 내가 컴퓨터를 커스터마이징하는 느낌.
요런 거 빼면 불편한거 투성이!!!! 이걸 극복하고 윈도우를 병행한다면 최고!

다시 결론!
국내 사용자라면 어떠 방식으로든 익스플로러를 설치해야만 컴터 본연의 기능이 가능해짐.
개발자 분들이 맥을 많이 쓰는 이유는 좀 알걸 같다. 이것저것 먼가 내가 만들어가는 느낌이 쪼금이나마 든다.
고래서 맥북을 사시고 조금더 돈을 들여 패러럴즈 같은 프로그램 설치해서 사용하는 걸로!!!!
확실히 감성적인 부분은 맥북이 훨 좋다.

ps 현 아이폰4 유저이나 노트2로 갈 예정이니 애플빠는 아님. 오히려 삼성의 편리함을 잘 아는 그저 합리적인 이중생활자

----------------------
2013.9월 추가

삼성 아티브q 도 나오고 시리즈9이 키패드도 개선된 것 같고, 이제는 무조건 삼성 노트북 추천!
맥북에 윈도우 설치하는게 여러가지로 간단해졌고 사용에 지장도 없지만
맥이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역시 윈도우다. 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