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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명품이 아니어도 좋지만 뭐 못먹는 감은 아니니깐 구경은 해보자.
특히 여름에 크로스백을 갖고다니지 않는 남자로서 두꺼운 지갑은 좀 불편하다. 늦었지만 머니클립을 다시금 구매선상에 올리기 위해서 몇가지 찾아봤다. 염두해본사항 1순위 사이즈.
가격은 랜덤하고, 면세가, 할인가에 달라질수 있음에 절대 유의하세요

1. Cartier STYLE NO. L3000646 : 신세계몰 42만
디자인 괜찮고 모서리에 튼튼하게 해놓은 점이 좋다. 명품지갑도 오래쓰다보면 모서리 부분이 휘어지는 건 어쩔~수 없으므로
세심한 배려의 까르띠에에 한표. 근데 머니클립을 사려고 한 첫번째 이유가 사이즈라서. 9 X 12.5 로 찾아본 놈들중에 사이즈가 제일 크다. 그래서 out of 안중!


2. 루이비통 다미에 그라파이트 캔버스 반지갑 : 정식홈피 59.5만

전에 골라봤을때 1번으로 고른 녀석. 루이비통은 내부 포켓이 돌출형이 아니라 선만 그어놓은듯한 점이 참 맘에 든다. 
너무 명품스럽지않아서 good.  9 X 11.5 사이즈가 작진 않다는 점이 좀 걸린다. 그래도 비통의 위엄은~


3. 몽블랑 : 11번가 31만
울트라슈퍼초고액 연봉자 박지성님이로 갖고다니는 모습이 포착된 때문인지 주변에 몽블랑 머니클립이 참 많아졌다. 물론 그만큼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움. 간지가 좔좔 흐르니깐 인기 있는게 아닐런지. 8 X 11 로 가장 사이즈도 작다. 


4. 프라다 사피아노 2M107 : 11번가 35만
원래 명품에 별 관심이 없고 프라다는 더더욱 관심이 없었는데 사피아노 시리즈는 좀 괜찮아 보였다. 질감도 좋고 "나 명품이요~" 라고 하지 않는 모습이 so good! 8.5 X 11 로 사이즈도 작은 편


의외로 프라다가 저렴하네? ㅇㅇ 가난한 백성에게는 고가지만. 가성비로 따져봤을때 슬림하고 뽀대나는 머니클립을 하나 고르라면, 프라다 사피아노 > 몽블랑  순으로 추천한다. 물론 훨씬 저렴하게 10만원 아래로 괜찮은 상품도 많지만 ㅎㅎ
몽블랑이 더 좋지만 너무 흔하니깐 프라다로 가자! 이제 면세점 갈날만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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