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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전용 라디오 방송 TBS efm! 101.3
아리랑 FM이 제주에서 시작해서 방송중이어서 대단히 아쉬움을 금치 못하고 있던차. 습관적으로 채널을 자주 돌리는 순간. 들려오는 낭랑한 영어 목소리. 바로 101.3 TBS eFm방송이었다.

FAQ http://tbsefm.seoul.kr/cm/faq.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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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영어전용방송 목적에 대하여
A1) 저희 tbs eFM은 기본적으로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관광객을 위한 방송입니다.

Q4) 경기 일부 지역 난청 문제에 대하여
A4) 저희 eFM은 현재 1kw의 출력으로 방송을 송출하고 있습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책적으로 결정된 내용으로 더 깨끗한 음질의 청취를 위한 자세한 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로 문의하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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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외국인을 위한 방송이다" 라는 점이 더 맘에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간 방송 편성표는 왼쪽과 같다. 나의 출근시간에 하는 This Morning시간에는 간밤의 주식시세에 관한 얘기가 집중적으로 쏟아져나오는데 엄청난 숫자의 압박이... 가끔 들리는 교통방송에는 bridge만 간혹 들리곤 한다.^^

그래서 7시~8시 사이에는 TBS efm보다는 EBS 라디오가 나에겐 훨씬 유익하다. Easy, Power English^^

K-Popular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고, 애나벨을 갠적으로 좋아라하는 본좌에겐 Drivetime이 참 좋다. 영국식 발음도 재밌고.. 근데 보니깐 미녀들의 수다에 나오는 많은 미녀?들이 자주 출연하는 듯하다. 낯익은 그녀들의 목소리가.. 문제는 그들에겐 더 자연스러운 영어가 흘러나온다는 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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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BS efm 홈페이지(http://tbsefm.seoul.kr/)

방송 특성상. 음질에 완벽히 깨끗하진 못하지만 서울에선 듣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재밌는 방송 시간이 한참 업무시간 졸릴때 라는 게 너무 아쉽다. 녹음해서 듣긴 뭐하고.. 주말에도 하는 K-popular 꼭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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