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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패트릭 대성당 -> 5번가 -> 카네기 홀 -> 월 st -> UN본부 투어 -> 구겐하임 미술관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pc방 ->웬디스 ->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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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을 맞이하야~ 아침 일찍 패트릭 성당으로 향했다. 그 빌딩 사이로 멋진 고딕풍의 우아한 성 패트릭 성당~ 불행인지 다행인지 미사는 종반으로 치닿고 있었다. 8시 반인줄 알고(인터넷) 갔는데 8시부터한것! 미사 끝나고 사진좀 찍고 기념품 샵에서 여러가지좀 샀다. 여기서 돈쓰면 왠지 다 용서 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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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향한 5번가.. 럭셔리의 대명사..각종 명품이 집결해있는 곳.
나에겐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했지만 트럼프 타워와 나이키 타운? 구경하고 가수들이 꼭 한번 서고 싶어하는 카네기 홀 앞까지만 가보고 오후 2시 다 되어서 UN 본부로 이동했다. 걸!어!서!

영화속에서나 뉴스에서 보던 건물!
공사중이라 국기들은 안걸려있었지만 건물은 멋졌다.
역시 검사 받고 드가서 한글 투어가 있었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영어 가이드로~ 이 날 거스름돈으로 1달러 "동전"을 받았다. 영어 가이든데 중국인이었다는 점..UN에서 일할려면 아무리 가이드라도 초 엘리트일텐데, 재밌는 점이다.

* UN본부 건물은 맨하탄에 있지만 어느 누구의 소유가 아닌 국제 공동의 소유란다. 따라서 비자 없이 다른 나라를 방문하고 있다고 농담식으로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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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짜리 투어 하면서 유엔 회의 장소에서 사진찍고 기념품 샵에서 뺏지 한개 샀다. 이 뺏지와 목걸이 하나가 나에게 남겨진 유일한 기념품!

나와서 하늘에 전투기 5대가 구름처럼 글자를 적어갔다. 정말 멋지고 신기한 장면!!! 뭔가 마술같은 느낌이랄까.. 사진첩에 올릴예정..

엠파이어에 해지기 직전에 오르려고 남는 시간에 구겐하임 미술관으로 향했다.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도 그리 감흥이 없는 걸 보면 미술 체질이 아닌가.. 기억에 남는 단 한장의 사진이 있다. The last light 란 제목의 사진. 아빠로 보이는 남자가 아이의 목에 손을 데며 맥박을 재는 것 같았고 아이는 축 늘어진채 카메라를 응시하는데... 후레쉬에 비친 눈동자의 빛 한줄기이면서.. 죽어가는 그 마지막 빛줄기이면서... 잠 슬픈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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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투어..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하버 크루즈, 구겐하임, 모마 미술관, 자연사 박물관, 인터레피드 항공모함 이것들을 다 볼수있는 티켓~ 일정을 잘생각해서 사길..나의경우는 안샀다!

6시부터 줄서서 7시20분쯤 정상에 도착..63빌딩이 가장 높았는데..이젠 엠파이어에 올라간게 젤 높은것! 해지기 전부터 해지고 어두워질때까지 긴 시간동안 기다리며 사진을 열라게 찍었다. 맨하탄 야경은 알아주니까^^ 쌍둥이 빌딩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 날씨가 워낙 좋아 20~25마일 까지 보였다.
내려와서 다시 pc방 가서 인터넷좀 하고 배고파서 웬디스 베이컨 햄버거 맛나게 먹고 호스텔로~
* 2인실 빌려 4인이 자는 것 정말 유용하고 저렴하다. 그리 불편하지도 않다. 걸리지만 않는 다면 ~!!! 다만 하우스 키퍼는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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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성당 헌금+기념품 $55  / 햄버거 $5
UN투어 + 뺏지 $10.5 (국제학생증 할인)
구겐하임 미술관 입장료 $10 (국제학생증 할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2 (국제학생증 할인불가)
PC방 $3  웬디스 햄버거 $7
숙박비 결산 $87.5 (2인실 하루에 개인당 35불임 총 5일치/4, 곧 하루에 17.5불, 선금 임)

Total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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