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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 Authority -> West Side YMCA Hostel -> Lincoln Center -> Broad Way -> Time Square -> Columbia Circle -> Central Park -> Hostel

운좋게 캠프 계약 기간보다 5일 먼저 끝내고 19일 오후 세시 차로 정든? 펜실베니아 Lake Como 를 떠나 뉴욕으로 향했다. 맨하탄 포트 어소리티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쯤이었던 것 같다. 화장실을 잽싸게 다녀와서 캠프 친구들과 만날 약속!!후 더럽고 위험하다는 뉴욕 지하철을 통해 미리 예약한 66st 링컨 센터옆 West Side YMCA 호스텔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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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물을라고 Excuse me~ 했더만 넥타이가 고개를 흔들며 바삐 가버렸다. 왠만하면 한가해보이는 사람에게 길을 묻자.

* 2명이 자는 더블 벙크 베드(2층 침대).. Christin이 미리 체크인을 했고 우리는 안걸리게 들어가기 위해 가방에 침낭이랑 다 쑤셔박고 나 혼자 체크인해서 키 받고 낑낑거리며 짐 옮겨놓고 바로 나와서 나머지 Sam이랑 Danny형은 가벼이 눈치보며 방으로 come.. 어째튼 걸릴뻔했지만 OK. (Tip. 샤워시설은 공동이지만 괜찮은 편이었고, 방안이 다소 삭막하지만 TV가 높이 걸려있고 쓸만했다. 무엇보다 지리적 위치가 여행하기 최적이 아닌가 싶다. 마땅히 잘 곳이 없다면 강력추천!)

간단히 방에 짐 풀고 링컨센터로 향했다. 길만 건너니까.. 한편은 공사중이지만 야경이 멋진 건물이었다. 사진 몇방 찍고 드뎌 Francois랑 프랑스 다른 친구랑 Stanley 와 만나서 이탈리안 피자집 드가서 지겹지만 피자랑 맥주를 마시며 캠프를 떠난 축하파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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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쯤.. 걷다보니 브로드웨이와 타임스퀘어까지.. 24시간 강남역보다 더 붐비는 불이 꺼지지 않는 곳을 지나 다시 Central park 옆쪽 columbia circle로 걸어와 호스텔 앞에서 Stanley와 빠빠이.. 스탠리는 네바다로 가서 일할 계획이란다. 호스텔 앞에서 Eric과 Christin만나서 Eric가고 나머지 네명이 방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첫날은... 곤히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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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카드 1회용 $2
공중전화 미국 $1 -> 먹어버림
피자 + Corona beer $15/each
2004/8/19 Total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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