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위스는 막연한 로망이 있었기에.. 그리고 지금 글쓰면서 그때를 리마인드 하는데 너무 행복하다

취리히->체르마트->인터라켄 그린델발트->취리히->프라하

취리히-체르마트 소요시간이 제네바-체르마트 소요시간보다 짧아서 왔다갔다 한건데, 제네바-체르마크가 시간은 좀 더 걸려도 레만 호수를 끼고 가는 길이라서 추천!

가실분들은 비행기를 취리히IN을 할지 제네바IN을 할지를 고민해보시길

 

생모리츠도 가보고 싶었지만, 역시 시간의 한계때문에 포기했다. 취리히도 유명한 게 없고 어차피 대자연을 흠뻑취해보고자 한거라서 체르마트랑 인터라켄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별히 음식이 맛없는 스위스라서 진정한 맥주의 나라 체코를 추가했음을 말해둔다.

프라하 야경보다도 코젤!

 

 

* 가기전에 챙겨야 할 것들

 

1. 동신항운 쿠폰북(무료신청,배송) http://www.jungfrau.co.kr

 

2. 스위스패스 : 여행사마다, 사이트마다 그때그때 다르니 미리 검색해서 늦지 않게 구매할 것

  (패스를 별도로 게시하러 어딜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냥 출발일을 지정하면 인쇄되어 나온다.)

 

3. 기차 스케줄 정리

  스위스패스를 이용하므로 별도로 티켓을 예약하거나 발권할 필요가 없다.

  그냥 빈자리에 앉으면 된다.

  그래도 도시 여행간 스케줄(특히 인터라켄이면 일찍이동해야 하므로) 잘 잡아야 한다.

 

4. 가벼운 삼각대, 가벼운 카메라

  추천 : 픽스 하이브리드 스마트폰 삼각대 (DSLR은 감당하기 어려움)

  그냥 찍어도 대자연이 화보니깐 꼭,반드시, 필수로 가져가야한다.

 

5. 스위스여행책

  대부분 파란책을 들고가더라(셀프트래블 스위스)

  이번 여행처럼 책에서 얻은 정보가 별로 없는 경우는 드물었다.

  여행 스케줄, 소요시간, 할인정보는 챙겨보자

 

6. 환전

  유로를 받긴하는데, 환율을 따져봤을때 스위스프랑이 유리하다고 한다. 프랑으로 가져가자!

  개인적으론 유로로 바꿨다가 인천공항에서 프랑으로 환전했더니. 엄청손해봤다.

  (알면서도 당하는 바보 같으니라고) 그리고 카드 다 받는다!

 

여행준비하면서 젤 아쉬웠던게 구체적인 스케줄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

하이킹을 가고싶은데 마지막 기차시간을 모른다거나, 코스는 진짜 많은데 여행책에 의지해야한다는 점도 아쉬웠다. 현지에서 입수한 정보를 최대한 적어드리기로~

 

7박8일 일정

 

O 2015.9.28(월) 인천 출발 취리히 입성

 

러시아 항공을 선택한 이유는 딱 하나, 매우 저렴하고, 모스크바 경우지만 경유시간이 갈때 2시간15분

올때 4시간25분으로 제일 짧았다.

 

* Hotel Limmathof

 

 

O 2015.9.29(화) 체르마트

 

이번 여행의 목적은 사실 마테호른이었다. (현지 발음은 마더호rn에 가까움) 꽃할배에서 봤을 때 너무 좋았고, 여행 책자에서 호수에 비친 마테호른 모습이 꼭 보고싶었던 이유도 컸다.

그래서 일찍 체크라트로 이동해서 다음날 늦게 이동했기에 거의 이틀을 Full로 있었던 곳

 

* The Hotel Ambiance

 

 

O 2015.9.30(수) 그린델발트 2박

 

한국인들한테 스위스하면 융프라우 아니던가. 우여곡절 끝에 그린델발트에 숙소를 잡았다.

 

* Derby Swiss Quality Hotel

 

 

O 2015.10.2(금) 프라하 3박 GermanWings(2명 37만원)

 

이탈리아는 이미 가봤고, 근접해있는 독일 드레스덴도 고민해봤지만 세계 맥주소비량 1위 국가라는 타이틀 때문에 체코로 선택. 절대 후회 없는 여행이었다.

 

* ABC Suites

 

 

O 10.5(월) 인천 도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