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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한국사 공부는 참 재밌었다.

비록 "수학의 정석의 집합"처럼 맨 앞에 있는 내용만 어렴풋이 기억날 뿐이지만..


큰맘먹고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 세트를 구매했고 동시에 15세기 조선의 때이른 절정이라는 민음사 책을 입수했다.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이란 책을 살까 하다가. fact를 기반으로 한 만화가 더 효과적이고 재미있을 것 같아 구입했는데.

고려왕조 말기와 태조 이성계 스토리는 너무 재밌다!


더불어 민음사 한국사 시리즈도, 다양한 화보와 더불어 굿굿

조선왕조실록이 왕별로 책이 이루어졌지만 15세기는 그 당시의 일과 국제 정세를 최대한 두루 살펴볼려고 한점이 좋다.

그래서 두권을 같이 보면 정리가 잘된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세트
15세기,조선의 때 이른 절정
예스24 | 애드온2

집에서는 사극 정도전을 보고있다. 사극작가 들은 너무 재밌게 잘만드는 것 같고, 책과 더불어 정도전을 보니

더 이해도 잘되고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민음사 한국사 시리즈는 15세기. 16세기만 나와있는 상태고 앞으로 계속 나올 예정이란다.


<관련 기사> "이념 편향 탈피 균형 있고 객관적으로" 민음사, 3년에 걸쳐 한국사 전집 낸다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401/h2014010721524086330.htm


한국사를 공부하려고 하기 보다는...

교양 관점에서 그리고 역사는 반복된다는 단순한 논리상의 연장선상에서 너무 무지했던 머리를 좀 풍성하게 해보려는 목적이다.


같이 역사 공부 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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