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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중간,기말고사 준비기간에는 왜그리 책이 읽고 싶었던걸까? 아마 공부하기 싫어서 나름의 핑계거리로 만든 대안이 아닌가 싶다.

혼자 걸으면 더 빨리 걸을 수 있다. 하지만 둘일 경우엔 더 멀리간다. <- 아프리카 속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예전에 프랭클린 플래너에서 본 위 문구가 생각났다. 저자가 저 속담에서 힌트를 얻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추가:책 뒷부분에 속담이 나온다.), 여러 의미를 함축하는 듯하다. Yes24만 이용하다가 알라딘에 관심갖을 즈음 아래 문구의 유혹으로 클릭하게 된 책. 그리고 바로 구매해버린 책을 오늘 간단히 추천해보려한다.


이미지 설계전문가이자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고 강사로 뽑힌 이종선이 20여 년 동안 만나 온 300만 명에게서 배운 성공의 원칙과 승리의 비결을 정리한 책이다.


목차소개 : 평범한 제목은 아니지만 와닿는 내용이 많다.

이종선 님은..[출처:알라딘,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098431)
삼성경제연구소가 뽑은 커뮤니케이션분야 대표 강사
18년 동안 개인 이미지 관리(PI, Personal Identity)와 고객만족(CS) 컨설팅을 해온 이미지설계 전문가다. 그동안 1,000여 기업과 정부기관에서 PI와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해왔고, 수강생만 300만 명이 넘는다. 개인이나 그룹 이미지 컨설팅을 담당했던 최고경영자와 임원, 각계 유명인사는 전직 대통령을 포함하여 500여 명에 이른다. 2006년에는 삼성경제연구소(SERI)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최고 강사에 선정된 바 있다.

글내용중.
점심시간에 5분늦는다고 양해문자를 보내면 바로 답이온다. "저도 지금 가는중입니다."
- 천천히와~, 괜찮아요~ 라는 답변을 해오진 않았는지.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이 주차장까지 배웅해준 사연.

먹는 것은 나를 위해 먹고, 입는 것은 남을 위해 입어라 -벤자민 프랭클린-

포스트잇은 참 편이란 제품이다. 하지만 때로는 꼭 필요할 때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우리를 당황하게 할 때가 있다. 한편 딱풍로 강하게 붙여놓은 것은 갑자기 떨어져 나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할 염려가 없어 좋다.

올리브오일을 사용한 BBQ치킨 이야기

용타스님 <마음 알기, 다스리기, 나누기> 의 책 내용 소개.
- 마음 상하는 일을 당했을 때 1단계, ~구나 로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 2단계, 이유가 있겠지 로 양해하는 마음갖기 3단계, ~하지 않는게 감사하지. 라는 생각으로 마무리. : 직접해보라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

나를 위해 울어줄 사람이 있는지.

이직에 성공하고 나서 그렇게 심하게 마음고생 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결과야 좋았지만 후회도 많은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그때 도움을 줬던 책이 한권있는데 그건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지금, 요즘은 이것저것 혼란을 많이 겪는다.
그리 잘난 것도 없고,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만심에 빠지기도 하고, 또다시 이직하고 싶은 혼돈과 방황을 겪고 있기도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그런 시기에 이 책이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자만심보다 세상을 더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도 들게 해주었고, 지금 하고 있는 일에도 최고가 되지 못하면서 다른일을 찾으려고만 한다는 충고도 도움이 된다. 사람과의 만남이 사람이 삶이라는 점. 읽는 내내 곁에두고두고 밑줄 쫙 긋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실제로는 깨끗하게 읽었다. 두번째 읽게되면 밑줄그어가며 읽기위해서)

자신의 일이 뭔가 안풀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내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분들, 반대로 나는 왜이러지 하는 분들. 모든분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다. 공병호 책이 처음 히트쳤을 때 괜찮았었지만.시간이 흘러 계속되는 출간으로 식상해졌던 기억이 있다. 따뜻한 카리스마가 2004년에 출시되었으니 근 5년 만에 새 책이 나온셈이다. 물론 전문 작가는 아니지만 강의가 업인 이종선님 답게 책에도 그 즐거움이 한없이 묻어난다. 그래서 한번더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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